[BL] 신의 사자가 강림했다: 한뼘 BL 컬렉션 1458

대흉근강화주간

2024年6月 · 한뼘 BL 컬렉션 第 1458 冊 · 젤리빈

關於這本電子書

<책 소개>
#현대물 #원나잇 #인외존재/초월적존재 #오해/착각 #코믹개그물
#순진공 #허당공 #소심공 #절륜공 #카리스마수 #냉정수 #떡대수 #미남수
지구를 멸망시킬 수준의 소행성이 다가온다. 그리고 그 소행성에서 내린, 자칭 '신의 사자' 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정말로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는 예언이 이뤄진다. 결국 그를 육체적으로 만족시켜야 하는 업무를 맡게 된 9급 공무원, 휘경.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대흉근은 사랑입니다.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9쪽)
<미리 보기>
소행성이 오고 있었다. 그것은 43,200km/h의 맹렬한 속도로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을 멸절시키기 위해 날아오고 있었다.
세계연합은 극도의 혼란상태를 막기 위해 민간인에 정보를 차단했다. 그저 정치인들과 과학자들의 열띤 공방이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아무리 대책회의를 해봤자 별 뾰족한 수가 없었다. 운석이라면 몰라도 소행성쯤 되면 핵폭탄을 날려도 충돌을 막을 수 없었다. 그저 학자들의 계산이 틀려 지구와 소행성이 스쳐 지나가는 정도의 행운을 간절히 바랄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전 세계의 뼈대 있는 무속인들이 어떤 존재에 대해 입을 모아 말하기 시작했다. 이름을 말할 수 없는 신이 지구상의 모든 생명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사자를 보냈다. 인류가 그를 만족시킬 수 있다면 그는 이 위기에서 모두를 구해줄 수 있을 것이라 했다.
사자 강림의 날은 충돌 사흘 전, 장소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고시촌 골목에 오후 7시 경에 나타날 것이라 했다. 그리고 그녀들이 경고하길, "기회는 하룻밤밖에 없다. 동트기 전까지 그를 만족시키지 못하면 결국 멸망하고 말리라."라고 했다. 각국 정상들은 머리를 맞대고 도대체 그 사도를 무엇으로 만족시킬지를 고민했다. 예언이 나온 것은 충돌 5일 전. 고작 사흘 만에 그들이 준비할 수 있는 것이라곤 산더미 같은 산해진미, 고급 와인, 그의 마음을 녹일 강아지와 고양이, 최고로 평점이 좋은 영화와 드라마, 최고급 호텔 정도였다. 사실 신의 사도가 무엇을 요구할지 알 수 없어서 각국 정상들은 이 정도의 준비로 그를 맞이하기로 했다.
그러나 유구한 성착취의 나라 대한민국의 수뇌부는 신의 사도가 분명 "남성"일 것이라 단정했다. 그렇게 위대하고 강인한 신의 사도가 여성일 리가 없다. 그리고 남성이라면 신의 사도라도 분명 여자를 옆구리에 끼고 노는 것을 좋아할 것이다. 그들은 전국 경찰들에게 알고 있는 중 가장 급이 높은 성판매 여성을 데려오라 명령했다. 물론 한국에서 성매매는 불법이지만 경찰들도 성매매를 수시로 하고 있었고 뒤를 봐주기도 했기 때문에 그러한 여성들을 모아 가는 데 무리가 없었다.
<한뼘 BL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아기 염소를 찾고 있습니다_대흉근강화주간
집밥을 위한 헌정시_대흉근강화주간
발모 빅뱅_대흉근강화주간
결별_대흉근강화주간
말랑콩떡아기곰돌강아지가 귀여워_대흉근강화주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