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아저씨, 호~ 해주세요 1

· [BL] 아저씨, 호~ 해주세요 Sách 1 · 피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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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설정을 위해 (수)의 대사중 어법에 맞지 않는 표현이 다수 있습니다.

 

전직조폭, 현재 사채업자 강현제는 제 돈 10억을 들고 튄 이준성의 집을 뒤진다. 하지만 그 집에서 발견한 건, 젖도 안 떼게 생긴 갓스물 된 오메가 수하뿐.

피도 눈물도 없는 사채업자로서의 기질을 마음껏 발휘해 수하를 착취해야 하는데…. 말랑 찹쌀떡같이 뽀얗고 순진한 꼬맹이에게 자꾸만 빠져든다.

 

***

 

“아저씨, 수하 여기 아파.”

 

오늘 두 번씩이나 조몰락거린 성기가 저리고 뿌리 근처 살갗이 당겼다. 여기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

 

“수하… 호… 해 주세요.”

 

아플 때 엄마가 그리해주면 조금 덜 아파지는 것 같기도 했다. 어린 시절, 수하는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숨과 목소리에 서린 온기가 좋았다. 하지만 지금 저에게 ‘호’해 줄 사람은 더 이상 없었고 수하 또한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런데 불현듯 그 말이 튀어나왔다. 꿈이라서 그런 것일까?

 

“씨발… 이게 무슨….”

“호오… 호오….”

 

수하는 입술을 동그랗게 모으고 휘파람을 부는 것처럼 소리를 냈다. 현제의 눈에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빛 성기가 새겨졌다. 체구가 작으니 거기도 작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눈앞에서 보니 제법 실한 크기다. 아랫배부터 사타구니까지 면도한 것처럼 매끈한 것을 보면 타고나길 체모가 적은 모양이었다. 힐끔거려본 다리에 솜털만 보송보송하다.

 

“여기가 아프면 다른 걸 해야지. 그걸로 되겠어?”

“몰라… 몰라… 아파….”

 

잠에서 덜 깬 것인지 아니면 술에 취해 주정을 부리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 수하가 ‘호’를 언급한 순간 현제의 끊어진 이성이 성기게나마 이어졌다. 그래서 이수하가 누구인지 새삼 깨닫게 됐다.

 

“씨발….”

 

하지만 이성은 다시 위태롭게 당겨졌다. 먹음직스럽게 여문 자지가 물을 뱉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자그맣게 찢어진 끄트머리의 구멍을 비집고 이슬 모양의 물방울이 탐스럽게 맺혔다. 쌀알 크기로 맺힌 물에서는 농축된 페로몬 향이 풍겼다. 그 한 방울이 현제의 이성을 싹둑 잘랐다. 그는 입을 열고 탐스러운 과실을 거침없이 머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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