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커피 한잔: 한뼘 BL 컬렉션 481

구운떡

ఫిబ్ర 2020 · 한뼘 BL 컬렉션 పుస్తకం 481 · 젤리빈

ఈ ఇ-పుస్తకం గురించి

<책 소개>

#현대물 #오해/착각 #리맨물 #원나잇 #헌팅 #원나잇 #코믹/개그물 #삽질물

#미인공 #강공 #까칠공 #츤데레공 #순진수 #소심수 #허당수 #평범수

드라이브를 즐기던 평범한 직장인 서준. 잠시 차를 세우고 커피를 사기 위해 들른 커피숍에서 그는 완벽한 외모의 남자를 만난다. 평소 소심한 성격답지 않게 평생의 기회를 놓칠 수 없다는 일념으로 그에게 다가가 전화번호를 묻는 서준. 그러나 남자는 그를 본체만체 지나치는데, 그 순간 실수로 서준의 커피 한잔이 남자의 옷을 모두 적신다. 당황한 서준에게 까칠한 표정의 남자가 자신의 여벌 옷이 있는 호텔까지 태워달라고 지시하듯 말하고, 서준은 엉겁결에 그를 따라 호텔 방으로 같이 들어간다.

커피 한잔은 앞에 두면 대화를 이끌어내는 감미료가 되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옷에 스며들면 향긋한 밤을 만들어 내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커피잔 뚜껑을 덮지 말아야 할 이유.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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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분량: 약 1.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24쪽)

 

<미리 보기>

서준은 가벼운 드라이브를 즐기다가 갑자기 커피가 먹고 싶어서 차를 주차시켜놓고 외부 테이블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사람들이 오가는 것을 보고 있었다. 그러다 어떤 남자를 바라보고 커피를 그대로 엎을 뻔했다.

서준은 눈앞에 남자를 바라보았다. 딱 봐도 비싸 보이는 명품 정장에 깔끔하게 매어진 네이비색 넥타이. 그리고 예술의 여신이 직접 손으로 빚은 듯한 저 얼굴! 서준은 남자를 보자마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어쩔 수 없었다. 그렇게 잘생긴 남자는 처음 보는걸!

잘은 모르겠지만 있어 보이는 영어 신문도 남자가 들고 있으니 마치 어딘가의 화보 같았다.　지금까지 헌팅의 헌자도 몰랐던 서준이지만 이렇게 잘생긴 남자를 놓쳐버리면 분명 죽을 때까지 후회할 것이 분명하다. 백퍼센트. 생각할 시간도 아까운 서준은 당장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남자에게로 다가가 당당하게 말했다.

“저기, 혹시 지금 한가해요?”

어색하게 첫마디를 던졌다. 마치 옛날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말이지만 서준에겐 이것이 최선 이였다. 이런 상황 자체가 처음이었으니까. 그러나 서준과 다르게 남자는 갑자기 말을 걸어오는 상황에도 익숙한지 보던 신문을 반으로 접고는 가뜩이나 잘생긴 얼굴로 싱긋 웃어주며 말했다.

"아니, 라면요?“

오... 얼굴값 하는구나... 근데 잘생긴 사람이 저렇게 말하니까 재수없어 보이지도 않는다. 맞아 갑자기 말을 걸면 저럴 수도 있지 잘생기니 화도 안 나네..

“그렇게 경계하실 필요 없는데. 그냥 번호 좀 따려고요.”

그쪽 얼굴이 너무 마음에 들거든요! 라는 말은 마음속으로 삼켰다. 남자는 자기 턱을 한번 쓰다듬고는 흥미롭다는 듯 쳐다보았다.

"성함이?"

"아, 이서준이라고 합니다. 그쪽은요?"

"이름을 꼭 밝혀야 하나요?“

아, 취소, 재수없어! 그렇지만 돌아서기에는 너무 취향인 얼굴이었다.

 

<한뼘 BL 컬렉션 시리즈>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_상사의 사정_구운떡

_Watch Out, 슬라임_구운떡

_모자란 새끼_구운떡

_잘 자 좋은 꿈꿔_구운떡

_우주 조난_유유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రచయిత పరిచయం

안녕하세요 구운떡입니다. 환상의 똥꼬쑈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