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스로봇 회사에 재직 중인 황 대리.
그는 고 박사의 신제품 '마왕집사 데몬'의 테스트를 맡게 된다.
다섯 종류의 좆을 가진 이 빌어먹을 로봇이 명령을 제대로 인식하지 않는데-.
“나중에 또 하면 되지.”
[돼지 좆을 오픈합니다.]
“뭐? 아니야. 돼지 아니고 되지! 야! 아니라고!”
“주인님, 가만있어요.”
“프로그램 좆같이 짜 놨어! 고 박사!”
데몬의 탱탱한 고환이 갈라지고, 그 안에서 구불구불하고 긴 돼지 좆이 나왔다. 그 흉악한 것은 붉고 딱딱했다.
데몬은 이미 말 좆이 끼워져 있는 황 대리의 구멍에 돼지 좆을 들이밀었다.
“안 돼, 멈춰! 젠장, 스톱! 시발 스톱!”
한국어도 제대로 못 알아듣는 깡통 같은 로봇에게 각종 언어로 안 돼, 멈춰를 목이 터져라 외쳤지만 이 잘생긴 로봇은 멈추지 않았다.
“주인님, 안 들어가요. 다치니까 힘 푸세요.”
아파서 눈물이 찔찔 흐르는데 저 빌어먹을 로봇은 황 대리의 말랑한 가슴을 떡 주무르듯 두 손 가득 잡고 주물럭거렸다.
가슴에 닿은 손가락이 유두를 꼬집고 살살 돌렸다.
그 자극에 황 대리가 복근을 조이자, 데몬의 성기가 압박되었다.
[띠링, 이용자의 요구에 따라 삽입을 시작합니다.]
“안 돼!”
온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