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 카시스는 오래전부터 욕정의 눈길로 바라봤던 패전국의 황제 요아힘을 포로로 끌고 온다.
최면향 '트라마'를 사용하여 침방 노예가 된 요아힘의 다리를 벌린 카시스는 그의 다리 사이에서 은밀하게 자리한 여성기를 발견한다.
“입으로 빨아 줘도 좋고, 후으, 좆으로 박아 주면 더 좋아 자지러지고.”
“으응, 흣, 기, 깊어요……!”
“다음에 또 빨아 줘야겠군. 기분 좋았어?”
“네에……. 안쪽까지 핥아 주셔서, 아흐응, 감사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최면향의 영향으로 이성이 흐려진 요아힘이 점차 자신에게 빠져든다고 착각한 카시스는 충동적으로 최면을 풀게 된다.
“내게 다리를 벌리고 안에 좆물을 싸 달라고 애원했는데.”
“그럴…… 그럴 리가 없는, 아흑!”
“내 허리에 다리를 감고, 스스로 안쪽을 조이면서……. 이 아랫입뿐만 아니라 윗입으로도 내 좆을 아주 맛있다는 듯이 빨아 먹었습니다. 기억나지 않습니까?”
같은 사내에게 강제적으로 안겼다는 사실에 큰 자괴감을 느끼는 요아힘.
하지만 그에게는 아직 더 큰 시련이 남아있는데…….
쉬어로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