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폐가에 갇힌 걸 아무도 몰랐다 8 (완결)

· 노블리
eBook
62
Pages

About this eBook

*본 작품에는 감금, 강압적인 관계, 모브공, 폭력적인 묘사 등 호불호가 나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달동네의 유명한 재활용 불가 쓰레기 양아치 한승호.

어느 날 수상한 금산 할매가 엄청난 돈을 숨기고 있다는 소문에 염탐하는데….

그러던 중, 의식을 잃고 일어나보니 폐가 같은 곳에 감금되어 있었다.

 

*

 

“…너, 누구야.”

“색시다. 색시.”

간신히 용기를 내 쥐어짠 그 말에도 상대는 계속해서 색시라는 말만 내뱉었다.

“…씨발, 개소리 집어치우고! 아까 뒤에서 내 머리통을 후려갈긴 새끼가 너야?!”

아직도 몸이 떨릴 만큼 상대가 두려운 게 분명한데, 낯선 상대에게 얕잡아 보이지 않으려 더 크게 짖어대던 습성을 버리지 못하고 한승호가 사납게 쏘아붙였다.

그런 한승호의 기세에 거구의 사내가 순간 움츠러들었다.

“…색시 나쁘다. 나한테 막 소리 지른다.”

“…….”

한승호는 어눌한 말을 반복하는 남자의 행동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챘다.

‘씨발… 뭐야 이거… 머리가 좀 모자란 놈 아니야?’

좆 달린 자신을 색시라고 부르는 것도 이상했고, 어눌한 말과 행동도 몹시 수상했다.

한승호는 상대를 한층 더 기민하게 살피며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네가 나를 여기에 묶어둔 거야?”

“색시 나쁘다. 신랑한테 소리 지르면 안 된다.”

“아, 씨발! 거지같은 소리 그만하고, 날 왜 여기에 묶어둔 게 너냔 말이야!”

“이, 이건 내 새, 색시니까 이제 해, 해도 된다.”

 

 

#현대물 #애증 #호구공 #강공 #능욕공 #집착공 #광공 #절륜공 #까칠수 #굴림수 #도망수 #후회수 #감금 #단행본 #피폐물 #하드코어 #대형견공 #순진공 #귀염공 #헌신공 #순정공 #상처공 #미남수 #미인수 #잔망수 #허당수 #강수 #츤데레수 #유혹수 #상처수 #구원 #애절물

About the author

숙자씨


Rate this eBook

Tell us what you think.

Reading information

Smartphones and tablets
Install the Google Play Books app for Android and iPad/iPhone. It syncs automatically with your account and allows you to read online or offline wherever you are.
Laptops and computers
You can listen to audiobooks purchased on Google Play using your computer's web browser.
eReaders and other devices
To read on e-ink devices like Kobo eReaders, you'll need to download a file and transfer it to your device. Follow the detailed Help Centre instructions to transfer the files to supported eRead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