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물 #사건물 #성장물 * 김수현(수) : #무심수 #츤데레수 #평범수 #헤테로수 * 차기현(공) : #까칠공 #직진공 #지랄공 #헤테로공 * 진세림(서브공1) : #집착공 #연하공 #다정공 #한때문란공 * 하동준(서브공2) : #똘기충만공 #능글공 #다정공 3년 전 불미스러운 스캔들에 휘말린 톱 배우 차기현의 앞에 당시 최고의 배우를 한 순간에 추락시킨 언론사의 연예부에 소속된 연예부 기자 김수현이 나타난다. “어때요?” “…뭐가요?” “무시당하고 농락당하고 경멸당하는 기분. 그거 느껴보니까 어떻냐고.” 기현은 3년 전 진실을 밝히고자 수현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수현은 망설인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고요.” “해보지도 않고 도망치는 겁니까?” “네.” 주체적인 삶을 살고 싶어도 타인에게 휩쓸려 살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 뛰어넘어야 할 허들은 너무도 많고, 꿈꾸며 살기에 세상은 너무도 각박하다. “당신이 원하는 거, 내가 이뤄줄 수 있어.” 믿지 않았던 희망을 믿게 되고, 몰랐던 사랑을 알게 되고, 잃어버린 삶과 잊고 있던 나 자신을 되찾으며 상처를 치유하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