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여행의 패러다임을 SF 쟝르에 제시한 작가의 클래식한 시간 여행 이야기.
제 3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아마추어 화학자인 앨런 하틀리는 장교로 군대에 복무한다. 캐나다를 침공한 적을 막기 위해서 최전선으로 파견된 하틀리는 원자 폭탄으로 큰 부상을 입고, 정신을 잃은 채 후송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아주 강력한 마취제가 주사되고, 하틀리가 환각을 겪기 시작하는데, 그 내용은 13살이던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이다. 그렇게 환각 속에서 헤매던 하틀리가 불현듯 잠에서 깨어나고, 자신의 몸이 13살 때로 돌아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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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및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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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종이책 추정 페이지수: 43
<추천평>
"굉장히 짧지만 굉장히 소름 끼치는 이야기. SF 작품들의 진화를 잘 보여주는 작품이다."
- cherty, Goodreads 독자
"지 작품은 작가가 죽기 전에 반드시 썼어야만 하는 작품이라는 느낌을 가졌다. 이 작품은 이후 시장에 엄청나게 쏟아져나올 작품들을 미리 예견하고 있다. 다른 작품들의 경우, 시작이 되는 지점에서 끝난다는 점 역시 놀랍다."
- adam smith, Goodreads 독자
"지극히 짧은 단편 소설이고, 굉장히 훌륭한 소설이다. 45살의 나이를 먹은 남자가 잠에서 깨어나 보니 13살이 되었고, 그는 향후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그는 이제 미래를 바꾸고 싶어 한다. 재미있는 독서였다. 강력하게 추천한다."
- jhe, Goodreads 독자
"시간 여행에 대한 굉장한 단편."
- Chompa, Goodreads 독자
"굉장히 즐겁게 읽은 소설이다. 짧지만 잠재력 있는 주제를 탐구하는 재미가 있었다. 40대 남성이 13살 시절로 돌아가는 이야기인데, 주인공은 회귀 후,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이론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설득력이 풍부한 이론을 제시한다는 점 또한 흥미로웠다. 시간 여행 이야기를 좋아하거나, 이런 쟝르에 익숙하지 않은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Farcn, Goodreads 독자
"재미있는 작품이다. 처음 출간 시 이 작품을 사들인 편집자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잘 짜여진 줄거리를 가졌으며, 들인 시간에 대해 대가를 돌려주는 단편."
- Lynn, Goodreads 독자
"미묘한 반전이 매력과 흥미를 더해준다. 3차 세계대전 속에서 죽음에 직면한 어른이 2차 세계대전 말기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이야기."
- Manuel, Goodreads 독자
<미리 보기>
폭탄의 섬광에 앞이 보이지 않고, 마취 주사 때문에 정신이 멍해진 그는 상처가 얼마나 심한지 알 수 없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죽어가고 있음을 알았다. 그의 주위 어둠 속에서 목소리들이 두꺼운 벽 너머에서 들리듯 먹먹하게 울렸다.
"이 군인들을 그 자리에 놔두는 것이 나을 수도 있어요. 트럭이 오기 전에 절반이 넘는 사람들이 버티질 못할 거니까."
"그들이 얼마나 오래 살 수 있을지 몰라도 치료를 받아야 해." 날카롭고 교양있게 들리는 목소리가 말했다.
"지금부터라도 이름을 기록하는 것이 나을 거야. 기다리는 동안 말이지."
"알겠습니다." 그의 인식표를 손가락이 만졌다.
"하틀리, 앨런. 대위. G5, 화학 병과. AN/D/75 연구실. 일련번호 S-23869403."
"앨런 하틀리라고?" 군의관이 놀람과 경악에 찬 목소리로 외쳤다.
"그 사람은, 그 '안개의 아이들'을 쓴 사람이잖아. '죽음의 장미'하고 '정복자의 길'도 썼고."
그는 말을 하려고 노력했다. 그러다가 몸을 떤 것 같았다. 위생병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소령님, 그가 정신을 조금 차린 것 같아요. 아마도 주사를 한 방 더 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 그래. 꼭 그래야지, 하사."
뭔가가 앨런 하틀리의 목 뒤를 찔렀다. 망각의 파도가 부드럽게 그에게 덮쳐오더니, 그에게는 아주 작은 의식의 조각만이 남았다. 그것이 거대한 암흑 속에서 홀로 어렴풋이 빛났다.
***
그 작은 의식의 불꽃이 좀 더 밝아졌다. 그는 이제 그것이 단순히 존재한다는 것 이상의 느낌을 받았다. 그는 사람이었고, 이름을 가졌고, 군대 계급을 가졌으며, 기억을 가졌다. 청록색의 눈부신 섬광, 몇 분 전 참호 밖에서 하고 있던 행동, 한 달이 넘게 이어진 포위전, 북쪽에서의 후퇴, 전쟁 이전 시절, 성공한 변호사의 아들이었던 학생 시절의 앨런 하틀리, 그리고 펜실베니아 윌리엄스포트. 이런 것들이 기억났다.
어머니는 기억나지 않았다. 집안 가득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그가 이해하지 못하는 어떤 것에 대해서 그를 위로하려고 애쓰는 사람들의 기억만이 있었다. 하지만 그는 아버지 대신 집안일을 해주던 늙은 독일 여자를 기억했고, 자신의 침실을 기억했다. 고급 무명천이 씌워진 의자, 낡은 체리나무 침대, 그 위 헝겊조각 퀼트로 장식된 따뜻한 이불, 창문을 가린 두꺼운 커튼과 그 짙은 가장자리, 창문 사이로 비추던 환한 햇살을 기억했다. 그것들이 눈앞에 보이는 것 같았다.
그가 눈을 깜빡였다. 그리고 그것들이 보였다.
***
아주 오랜 시간, 그는 믿을 수 없다는 것 그것들을 쳐다보았다. 그러더니 의식적으로 눈을 감고 열을 센 다음, 다시 셌다. 공포가 그를 사로잡았다. 그는 눈을 다시 뜨는 것이 두려웠다. 그는 눈이 머는 것을 아닌지, 아니면 파괴된 도시의 오물과 쓰레기를 보는 것은 아닐지 두려웠다. 그러나 열까지 다 세자, 그가 억지로 눈을 뜨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햇살에 밝은 커튼과 햇살 사이로 보이는 안개는 그대로였다.
그는 손을 뻗어 다른 감각들이 시각과 마찬가지를 느끼고 있는지 확인했다. 거친 질감의 천과 촘촘한 비단 바느질 자국이 느껴졌다. 그것들은 보이는 것만큼이나 현실적이었다. 그가 손등을 보자 흉터가 없는 모습이 보였다. 예비 기자 시절의 거친 다툼과 활동의 기념품인 흉터가 있어야만 했다. 잠시 후 그가 침대에서 몸을 일으키고 이불을 젖힌 후 파자마 일부를 벗고, 드러난 몸을 살폈다.
작은 소년의 부드러운 몸이었다.
<Sci Fan 시리즈>
Sci Fan 시리즈는, Science Fiction + Fantasy 의 조합을 추구하는 대중 문학 총서입니다.
2015년 4월부터 발간을 시작하여, 고전 SF, 어드벤처, 역사, 공포 소설 등 과거에는 대중 문학으로 읽혔으나, 지금은 클래식이라 할 수 있는 소설과 문학 쟝르를 발굴하여 읽기 쉬운 편집과 문체로 제공하는 것을 지향 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선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구성과 가격, 분량의 Sci Fan 시리즈는 계속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l 브레인 체이서_알렉산더 베리야프
l 헌터 패트롤_존 맥과이어
l 모든 고양이는 회색이다_안드레이 노튼
l 2BR02B_커트 보니것
l 과거를 죽이는 사나이_필립 K. 딕
l 형제들의 궁전_에인 랜드
l 상황 코드 3_릭 라파엘
l 사냥꾼 쫓기다_랄프 윌리엄즈
l 붉은 방_H G 웰즈
l 쉐도우 머니_맥 레이놀즈
l SOS UFO_아이작 아시모프
l 우주 문화 공학: 사라진 문명_폴라인 애쉬웰
l 세계의 수호자_필립 K. 딕
l 저택의 최후_H P 러브크래프트
l D-6_제임스 슈미츠
l 생명의 나무_C. L. 무어
l 포드 패밀리_커트 보니것
l 트레저 헌터_잭 윌리엄슨
l 로스트 걸_헨리 커트너
l 전선의 발톱들_필립 K. 딕
l 눈동자는 알고 있다_ 필립 K. 딕
l 아스테로이드 독립의 서막_폴 앤더슨
l 인공지능 아서와 그의 기사들_폴 프레데릭
l BC 10,000년의 꿈_잭 런던
l 아마게돈의 꿈_H. G. 웰즈
l 피그말리온의 안경_스탠리 와인바움
l 태양광 절도범들 1,2_도널드 월하임
l 그라브리틴의 여왕_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l 신을 찾는 짧은 여행_레이 브래드버리
l 시르티스의 대결_폴 앤더슨
l Mr. Spaceship_ 필립 K. 딕
l 미국 vs 중국, 세계 대전_필립 놀란
l 진화의 역류_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l 우주의 색깔들 1,2_매리언 브래들리
l 외눈박이 왕_H. G. 웰즈
l 우주 전함 실종 사건
l 지구는 대만원 1,2
l The Next War
l 사소한 마법 하나
l 타임머신으로 할 수 있는 일들
l 진화의 역류 2 - 로스트 피플
l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l 화끈한 행성
l 갈증 해소 계획
l 미래를 죽이는 사나이
l 사라진 고양이들의 행성
l 발레리나의 핸디캡
l [무료] 23 단어의 배신자
l 핵폭탄의 부작용
l 말하는 돼지, 웝
l 진화의 역류 3 - 로스트 타임
l 지구 종말의 장
l 쥐와 용의 게임
l 핸디맨
l 여섯 손가락의 비밀_R. A. 래퍼티
l 트러블 메이커_H. 빔 파이퍼, 존 J. 맥과이어
l 운명 작업 주식회사_데이비드 C. 나이트
l 카멜레온 맨_윌리엄 P. 맥기번
l 우주 전함의 위기_말콤 제임슨
l 아름다운 사람들_찰스 보먼트
l 쉴드_고든 R. 딕슨
l SF 럭키팩 7 - 필립 K 딕_필립 K. 딕
l SF 럭키팩 7 - 에드거 R. 버로스_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l 에일리언의 히든 카드_머레이 라인스터
l 로스트 - 잃어버린 유령선_앨런 노스
l 지구침략 시 주의점_알프레드 코펠
l 로봇들이여, 봉기하라_마리 울프
l 스페이스 일루전_아가사
l 파라다이스_찰스 보먼트
l SF 럭키팩 7 - 핵이 폭발하면
l 감시자들_하워드 브라운
l 지옥에서 온 우주선_레이 팔머
l 암흑의 여신_리처드 S. 쉐이버
l 로봇 인 러브_데이비드 C. 나이트
l 종말_님 크링클
l 로봇 정신현상학_에드 M. 클린턴 주니어
l 낯선 기계들의 세계_로버트 애버내시
l 멋진 피날레_맥 레이놀즈, 프레드릭 브라운
l 과거 회귀 프로젝트_말콤 제임슨
l 화성에서 온 남자_폴 앤더슨, 캐런 앤더슨
l 증오 신드롬_머레이 라인스터
l 기구 여행_쥘 베른
l 지루함에서 벗어나는 방법_프레데릭 폴
l 죽을 만큼 생각해_C. H. 테임스
l 화성의 기억_레이몬드 F. 존스
l 보통 사람_맥 레이놀즈
l 붉은 전염병_잭 런던
l 다음번 우리가 죽을 때_로버트 무어 윌리엄스
l 노인의 우주 비행_F. L. 월러스
l 향수_린 베너블
l 비너스 윈드_찰스 L. 폰티네이
l 천재 처리법_아놀드 캐슬
l 지구 반란 보고서_폴 앤더슨
l 완벽한 칼_프랭크 콰트로치
l 알람 트라우마_프리츠 라이버
l 수리공_해리 해리슨
l 잃어버린 고리_프랭크 허버트
l 자기 이름은 스스로_데이먼 나이트
l 완벽한 독주회_에드거 팽본
l 우주 비행사의 죽음_월터 M. 밀러 주니어
l 외계인 동물원_로버트 실버버그
l 스크린 사회_시드니 스키옥
l 엘리베이터 안 스파이_도널드 웨스트레이크
l 암흑 속 야수들_폴 페어맨
l 공기 한 통_프리츠 라이버
l 가로등에 매달린 사람
l 체크, 체크메이트
l 바보들의 행진
l 토니와 비틀스
l SF 럭키팩 7 - 걸 크러쉬
l 유난히 따듯했던 해
l 늑대의 후손들
l 달은 초록으로 빛난다_프리츠 라이버
l 스페이스 바이킹 1,2_H. 빔 파이퍼
l 커밍 어트랙션_프리츠 라이버
l 두 번째 큰 걸음_프리츠 라이버
l 영원의 방랑_할 빈센트
l 그녀들의 계보_소냐 도르만
l 철저한 기밀 작전_윌리엄 텐
l 지극히 주관적인 우주 비행_노먼 스피나드
l 우리의 유사물_제임스 H. 슈미츠
l 데스랜드_프리츠 라이버
l 행복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_G. L. 반덴버그
l 불가능한 사냥_클리포드 시맥
l 모든 가능한 세계_윌리엄 텐
l 총통께 경례를_로버트 하인라인
l 급속 결혼의 시대_스티븐 말로위
l 답변하는 기계_로버트 셰클리
l 충격 흡수법_E. G. 본 왈드
l 경로를 이탈한 방문자_맥 레이놀즈
l 그는 미쳤다_릭 라파엘
l 사이드 이펙트_프레데릭 폴
l 결혼식 날_윈스턴 K. 막스
l 유다의 계곡_로버트 실버버그, 랜달 가렛
l 워치 버드_로버트 셰클리
l 지구의 복제품_제임스 스태머스
l 미식가 선장님_알렌 킴 랭
l 우주 특급_잭 윌리엄슨
l 그녀의 지루함_시드니 스키옥
l 얼룩 히포그리프_캐런 앤더슨
l 재봉틀 속 지구_조셉 웨슬리
l 클리어_세상
l 좀비 래리_세상
l 프라이버시_찰스 L. 폰티네이
l 학습 이론_제임스 맥 코넬
l 사냥감 보호구역_로그 필립스
l 내일은 당신들을 죽이겠어_헬렌 후버
l 수퍼 깡통따개_마이클 쥬로이
l 인간에 대한 질문_프랭크 라일리
l 중고 인간 전시장_어빙 팽
l 구원자 헌터_돈 베리
l 피시달러 어페어_리처드 맥케나
l 토끼의 귀는 길다_로렌스 윌라드
l 샨디_론 굴라트
l 시큐리티_브라이스 월튼
l 귀향_미구엘 이달고
l 되돌아온 미래_H. 빔 파이퍼
l 서른, 노쇠의 시작_버질 F. 쇼클리
매달 4종 이상의 SciFan 소설이 출간되고 있습니다.
헨리 빔 파이퍼 (1904 - 1964)는 미국의 SF 소설가이다. 그는 '파라타임'이라는 대체 역사 소설 시리즈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이 시리즈는 광대한 영역을 무대로 한 미래 역사 소설이다.
그는 "H. 빔 파이퍼" 라는 필명으로 활동을 했는데, "H"가 무엇의 약자인지에 대해서 약간의 논란이 있다. 작가 자신이 그것이 "Henry" 의 약자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기도 하고, "Horace"의 약자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의 전기 작가인 존 카의 확인에 따르면 "Henry" 가 정확한 이름으로 추정된다.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펜실베니아 철도회사에 노동자로 사회에 진출한 파이퍼는 보통의 작가와는 달리 대학 교육을 거치지 않고, 독학으로 문학과 과학에 대한 지식을 습득했다.
단편 소설 "Time and Time Again"으로 1947년 등단한 후, 1961년까지 주로 단편 소설에 집중했다. 그 후 "파라 타임" 시리즈, "퍼지" 시리즈, "페더레이션" 시리즈 등 광대한 영역을 무대로 벌어지는 미래 역사 소설과 스페이스 오페라 쟝르의 SF 작품을 발표했다.
파이퍼는, 60세에 도달한 1964년 11월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죽은 정확한 날짜가 알려 지지 않았는데, 평생 독신으로 지내던 파이퍼가 자살 며칠 전부터 모든 수도와 전기 등을 끊고 자신의 아파트 문과 창문 등을 걸개 그림으로 막은 후, 자신이 수집하던 권총으로 머리를 쐈기 때문이다. 사후 파이퍼의 작품은, 에이스 SF 출판사가 구매하여, 1980년대부터 2000년대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재출간되었다.
"평행 우주 사이를 여행하면서 무역을 한다" 는 구상의 "파라타임" 시리즈와 그 평행 우주 공간을 제어하는 '파라타임 패트롤' 등의 구상은 훗날 마이클 맥컬럼, 그윈플레인 맥킨타이어, 알프레드 베스터, 로버트 아담스, 제리 포넬 등의 SF 작가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2014년, 활동을 시작한 TR 클럽의 구성원은 인문학과 공학 등을 전공한 전문 직업인들로, 모두 5년 이상의 유학 또는 현지 생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각자의 삶의 영역을 가지고 있으나, 자신이 관심을 가진 도서와 컨텐츠가 국내에서도 널리 읽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대기업 직장인, IT 벤처기업가, 출판 및 서점 편집자, 대학 교원, 음악 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군을 바탕으로, 본인들의 외국어 능력과 직업적 특기를 기반으로, 모던한 컨텐츠 번역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