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낮에도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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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도서는 백설홍 작가님의 [밤에 하는 일] 작품의 연작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해당 작품을 먼저 감상하신 후 [낮에도 하는 일]을 읽어 주시면 더 큰 재미를 느끼실 수 있사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판타지물, #서양풍, #왕족/귀족, #첫사랑, #소꿉친구, #소유욕/독점욕/질투, #조신남, #능력남, #직진남, #계략남, #다정남, #절륜남, #순정남, #동정남, #평범녀, #다정녀, #순정녀, #순진녀, #달달물 ‘아리엘이 이상해.’ 아리엘과 아르시온의 결혼식으로부터 3개월 후, 아르시온은 아리엘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다. 갑자기 밤에 채찍을 들고 나타나질 않나, 생전 입에 올려 본 적이 없을 과격한 단어를 말하지 않나....... 물론 그런 모습도 전부 다 사랑스럽기에 아르시온은 더욱 열심히 아리엘을 사랑했다. 그러던 중 아르시온이 영지 시찰을 떠나게 되고 수도에는 수상한 남자가 아리엘을 만나고 싶다며 찾아오는데....... * * * “......리엘?” 시온은 흐릿하게 보이는 아리엘의 모습에 중얼거렸다. 그럴 리가. 아리엘이 여기 있을 리가 없다. 너무 보고 싶은 나머지 헛것을 보는 모양이다. ‘심각하네.’ 2주일 못 봤다고 이런 환상까지 보게 될 줄이야.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아르시온은 아리엘에게 손을 뻗었다. 손 가득히 잡히는 부드러운 뺨. 제가 닿자 사르르 휘어지는 눈매. 작고 붉은 귀여운 입술까지. 넌 어떻게 환상마저도 이렇게나 예쁜지. 아르시온은 목이 타는 것을 느꼈다. 지금 자신은 아리엘이 고팠다. 그녀를 제 안 가득 물고 핥으며 이 갈급함을 달래고 싶었다. 그렇기에 아르시온은 망설임 없이 아리엘의 옷을 끌어 내렸다. “시온!” 놀란 아리엘의 목소리가 어찌나 생생한지. 마치 진짜 아리엘 같았다. 그래서 아르시온은 더욱 바삐 손을 움직였다. 능숙한 손길이 빠르게 옷을 풀었고 밝은 햇살 아래 아리엘의 흰 가슴이 드러난 순간 그는 미소 지었다. 환상이라도 좋아. 나는 언제나 너와 이러고 싶었거든. 밤에 하는 일을 낮에도 하고 싶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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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홍 내 우물은 내가 판다는 마음으로 보고 싶은 것을 씁니다. whitesnoww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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