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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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第 22 冊 · 노블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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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기 인터넷 소설, 대죄와 혼돈의 제17막. 울부짖어라, 하찮은 자야. 대죄를 우러러보며 통곡해라. 수문도시 프리스텔라를 무대로 '분노'의 대죄주교 시리우스가 악몽의 막을 연다. 경악스러운 사태에 맞서는 스바루. 전에 없이 짧은 '사망귀환'의 유예를 이용해 도시의 혼란을 불식하고자 정신없이 뛰어다니지만, 그 노력을 비웃듯 재앙은 잇달아 전대미문의 사태를 일으킨다. 점거당한 수문 제어탑, 뿔뿔이 흩어진 동료들, 그리고 도시에 울려 퍼지는 악의 서린 목소리. 먹구름이 드리운 도시 속에서 무한한 악의를 긍정하듯 소녀가 흘리는 피는 붉고. 수문도시에 모여드는 악의. 필사의 발버둥이 시작되는 제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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