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부끄러워하는 네 얼굴, 아주 흥분돼. 약혼자가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이부 여동생을 감싸 주려는 로렐은 동생의 약혼자 엘리엇을 잡아 두기 위해 그의 정부가 되는 것을 승낙한다. 차기 후작인 귀공자 엘리엇은 불성실한 약혼녀보다 로렐에게 관심을 보이는데……. 그녀를 희롱하면서도 푹 빠져드는 엘리엇. “저기, 어느 쪽이 기분 좋아?” 그의 손길에 희롱당하며 변해가는 로렐의 몸과 마음. 로렐은 엘리엇의 사랑을 느끼면서도 자신을 긍정할 수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