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왕의 손에서만 핀다 2: 제왕의 별과 두 개의 운명

· 이클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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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와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며 시기상으로 앞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이유도 모른 채 16년 내내 성안에만 갇혀 산 제이미 체스워드는
곧 왕의 후비로서 입궁할 친척 이블린의 마지막 선물로
여장을 하고 성 밖으로 나와 하루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된다.
그 짧은 시간, 떠돌이 케네스를 만나
운명적인 끌림을 느끼고 하룻밤을 보낸 제이미.
그와 다음 날 만나기로 약속하지만, 나갈 수가 없었다.
그로부터 3년 후, 허울뿐인 후작으로서 영지를 돌보며 살고 있는
제이미의 앞에 로데인을 다스리는 왕의 신분으로 나타난 케네스.
기억 속의 모습과는 달리 잔인하게도 셔빌 성을 불태워 버린 그는
제이미에게 신의 꽃으로서 후계자를 낳으라고 강요한다.

“그게 무슨 소리예요? 당신 후계자를 낳으라니?”
“말 그대로야. 네가 내 아들의 어미가 되는 거다.”
“난 남자예요. 그럴 수 있을 리 없잖아요.”

“나의 제이드, 너는 내 꽃이 될 거다. 오직 나만을 위한 꽃이.”

이에 제이미는 거부해 보지만,
결국 정치적 암투의 희생양이 된 이블린을 대신해
그녀로 위장하여 케네스의 후비로서 입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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