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있어도 외롭고, 같이 있어도 외롭다.” 세상에 내 편이 하나도 없는 것 같아 외로운 당신에게 내 마음과 사이좋게 지내는 29가지 방법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은 많은 것이 변했다. 출근 대신 재택근무를 하고, 외출을 삼가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다. 누구도 만나지 못하고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극심한 외로움을 느낀다는 사람들도 많아졌다. 코로나19처럼 특별한 상황이 아니어도 우리는 자주 외로움을 느낀다. 좋아하는 사람에게 연락이 오지 않을 때, 연락처를 뒤적여도 연락할 사람이 없을 때, 나만 빼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잘 살고 있는 것 같을 때, 우리는 외로워진다. 《세상에 나 혼자라고 느껴질 때》는 외로움이 찾아왔을 때 잘 대처하는 29가지 방법을 담았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외로움이 불쑥 찾아왔을 때 모른 체하거나 부정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긍정적인 방법으로 일상을 보내면 된다. 규칙적으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해주는 나만의 루틴을 만들거나, 나에게 주기적으로 선물을 주거나, 좋아하는 음식을 먹거나, 행복하다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런 방법만으로도 외로움 때문에 동요하는 내 마음과 잘 지낼 수 있다. 이 책은 외로움이 찾아왔을 때 긍정적으로 대처하는 방법을 담았지만, 그 방법은 결국 ‘진짜 나’를 알고 나와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리고 외로워도 괜찮다는 위로의 메시지다. 나 자신에 대해서 잘 몰랐던 사람, 외로움을 통해 소소한 행복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외로움’을 아는 것만으로도 삶을 활기차고 주체적으로 꾸려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