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교과서 주말여행을 떠나자!
몇 년째 계속되는 코로나에 몸과 마음이 힘든 아이들이 많습니다. 학교를 가지 못하고 온라인 수업이 계속되면서 주의력 결핍은 물론이고 학습 성취도까지 바닥인 경우가 많습니다. 외부와의 상호작용을 제대로 하지 못해 과잉행동장애나 정서 장애까지 생긴다고 합니다. 게다가 활동량까지 적어지니 신체 발달은 더디고 비만 문제까지 심각합니다. 아이의 성장과 교육에 대한 걱정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 부모님에게 ‘교과서 주말여행’을 추천합니다. 교과서에 소개되거나 연계된 여행지를 여행함으로써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 교과서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더불어 여행을 통해 스트레스는 날아가고 몸과 마음이 튼튼해집니다.
저: 김수진
나는 ‘프로 시작러’다. 이것저것 참 시작은 잘하는데 꾸준히 끝까지 하는 건 적은 편이다. 그런 내가 20년 넘게 꾸준하게 잘하는 게 여행이다. 풋풋하던 시절에 떠난 캐나다 전국 일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여행자 인생이 시작됐다. 싫증 날 법도 한데, 아직도 여행은 나를 설레게 한다. 그저 여행이 좋아서 남들보다 좀 늦은 서른 무렵에 여행 기자가 되었고, 지금은 프리랜스 여행 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렇게 일로, 취미로 여행하며 살고 있다. 다양한 매체에 여행 글을 기고하고, 여행 관련 번역 작업도 한다. 저서로는 『차 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 『두근두근 춘천산책』, 『대한민국 커플여행 바이블』, 『교과서가 쉬워지는 주말여행』 등이 있다.
저: 박은하
내일로 1세대. 10년 전, 내일로 티켓을 목에 걸고 전국의 친척 집을 순회 방문하며 여행의 매력에 빠졌다. 그 후 계속 여행을 이어나가며 여행을 통해 세상을 배우고, 나를 돌아본다. 현재 자유기고 활동과 여행 강의를 하고 있으며 매주 라디오방송을 통해 여행 이야기를 전한다. 블로그(http://elena.pe.kr)에서 여행자들과 소통하며 오늘도 어딜 갈까 궁리 중이다. 저서로는 「반나절 주말여행, 2013」, 「원데이 아트 트립, 2017」이 있다.
대학시절 주말마다 초등체험학습 교사로 일했다. 방학이면 한두 달 씩 영어마을에 들어가 보조교사로 일하기도 했다. 옛 사진을 꺼내보니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귓가에 맴도는 듯하다. 세월이 흐를 수록 세상을 보는 눈도 여행을 즐기는 방법도 달라졌다. 20대에는 주로 혼자 여행을 다녔고, 30대에는 가족과 여행을 이어가고 있다. 맛있는 반찬을 하면 나눠먹고 싶듯이 즐거운 여행을 하면 경험을 나누 고 싶다. 현재 여행 콘텐츠 기획, 제작을 하는 프리랜스 여행작가로 활동 중이며 여행기 기고, 강의, 라디오 방송을 겸하고 있다. 네이버 파워블로그(http://elena.pe.kr)를 통해 독자와 소통하며 여행 담소 를 나눈다. 저서로는 『반나절 주말여행』, 『차없이 떠나는 주말여행 코스북』, 『원데이 아트트립』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