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풍 #판타지물 #궁정로맨스 #차원이동 #오해 #왕족/귀족 #운명적사랑 #달달물 #로맨틱코미디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유혹남 #순정남 #평범녀 #직진녀 #사이다녀 #우월녀
스물세 살의 유나는 갑자기 당한 사고에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깨어난 곳은 자신이 살던 곳이 아닌, 뭔가 이상한 곳이다. 그리고 유나를 간호하고 있던, 왕비 차림의 여자가 그곳은 이세계라는 것을 알려준다. 소설 속에서나 볼 법한 아르젤 왕국이란 곳에서 살게된 유나. 부모님과 친구들이 모두 사라진 세계에서 살아야 한다는 말에 유나는 절망에 떨지만, 반면에 새로운 세계는 유나에게 매력적인 부분도 있다. 우선, 아르젤 왕국의 전통에 따라서 다른 세계 출신인 유나가 왕자와 결혼해서 왕위를 이을 것이라는 점. 그리고 아르젤 왕국에서는 연애와 결혼 속에서 무엇이든 여자 마음대로 행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점이다. 원한다면 두 명이든 세 명이든 동시에 남자를 사귀고, 남자들은 그녀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고를 통해서 가게된 이세계. 낯설기는 하지만 여자가 모든 것을 결정하고 주도하는 왕국에서 공주가 된, 한 평범한 여자의 로맨틱 어드벤처.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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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분량: 약 3.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71쪽)
<미리 보기>
스물세 살의 마지막. 그녀의 마지막 기억은 무지막지한 고통으로 점철되어 있었다. 그 끔찍한 사고가 놀랍게도 유나의 마지막이었다.
가게 안으로 진입한 차량은 유나를 덮쳤고, 그녀는 속절없이 공중으로 튕겨나갔다. 온몸의 뼈가 바스러지는 고통에 그녀가 정신을 놓은 지금.
'숨을 쉬고 있어?'
유나는 놀랍게도 죽은 줄 알았던 자신이 정상적으로 숨을 쉰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것은 기적으로 포장해도 모자랄 정도로 놀라운 일이었다.
'내가 살아 있다는 거야?'
23년간 지내왔던 평범한 삶과 갑작스럽게 작별을 고했다고 생각했는데.
혹시나 싶은 마음에 유나가 눈을 감은 채, 손끝을 움직여 보았다. 그러자 놀랍게도 손가락이 그녀의 바람대로 움직여주었다.
그녀는 살아 있었다.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몸에 통증도 없는 것을 보니 무사히 살아 있었다.
"어머나, 일어난 건가요?"
유나의 귓가를 감싸는 포근한 목소리에 그녀가 슬쩍 두 눈을 떴다. 반쯤 감겨있는 시야에서 자신을 내려다보는 여인의 얼굴이 보였다. 검은 머리칼을 지닌 그녀는 중년으로 보였는데,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장식이 화려한데.......'
티아라였다. 만화나 소설에서 볼 법한 티아라가 그녀의 머리 위에 얹혀 있었다. 과한 모양새에 유나가 두 눈을 제대로 떠, 이를 끔벅이고 있으니.
"괜찮아요?"
"아......."
"자, 여기 물이 있으니 이걸 마셔보세요."
여인의 걱정스러운 말이 다시금 그녀에게 닿았다. 괜찮다는 말을 해야 할 것 같아, 유나가 입을 열었다.
하지만 바싹 말라버린 목은 목소리를 내기에 아직 무리가 있는 듯 했다. 유나가 갈라진 신음만 흘리니 이름 모를 여인이 따듯한 물을 그녀에게 건넸다.
그 친절에 유나가 가벼이 감사 인사를 하며 몸을 일으켜 세워 천천히 물을 마셨다. 물로 목을 축이니 이제야 제대로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가, 감사합니다."
"무얼요. 이렇게 만나 뵙게 돼서 저희 쪽에서 영광인걸요."
"네? 저희 쪽이요? 아, 혹시 여기가 어디인지......."
이제야 유나가 방 안을 둘러보았다. 여인의 기묘한 표현도 그렇고, 방의 인테리어도 그렇고.
유나는 직감적으로 여기가 자신이 살던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차렸다. 너른 휘장이 둘러싼 침대도 그렇고, 벽에 걸려있는 고풍스러운 초상화들도 그렇고.
"어떻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마음을 가다듬고 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여인이 유나의 손을 잡았다. 그녀가 무슨 말을 꺼내려는지 싶어 불길했다.
"제 이름은 수리고, 여기는 아르젤 왕국이에요."
"네? 아, 뭐요?"
"아르젤 왕국이요. 아, 혹시 이름이 어떻게 되세요?"
"유나예요. 이유나."
"유나 양, 여기는 유나 양이 살던 곳과 다른 세계에요."
<한뼘 로맨스 컬렉션 소개>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드래곤의 제물_제이제이
끝없는 족쇄_제이제이
외계인 촉수의 맛_여신의은총
바뀐 몸을 취하는 법_편백
키링의 하반신을 돌려라_한달식비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