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위로 대신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청춘들의 공감을 얻어내고 있는 작가 '서늘한 여름밤'의 네 마음을 지지하고 내 마음을 지켜나가는 이야기. 저자 서늘한여름밤은 남들의 속도에 맞춰 삶을 전력 질주하다가 심리적 문제를 겪고 퇴사를 결심한 후 자신의 마음을 차분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그제야 ‘내 마음이 진짜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게 되었다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모두의 마음을 지지하고 내 마음을 지켜나가는 법을 솔직하고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저자 : 서늘한여름밤
서른 해 가까이 하고 싶은 일 말고 해야 하는 일을 하면서 살았다. 내가 원하는 것인 줄 알고 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으며, 임상심리전문가가 되기 위해 대형 병원에 들어갔다가 원하는 삶이 아니라는 걸 깨닫고 100일 만에 그만뒀다.
퇴사 이후 ‘이제 정말 내 마음대로 살아야지!’ 결심했지만, 내 마음대로 산다는 건 어떤 것인지, 내가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또 한 번 깨달았다.
조금 뒤늦을지언정, 내가 좋아하는 게 무얼까 알아가 보려고 블로그에 그림일기를 올리기 시작했다.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는 그 흔적을 담은 첫 책이다.
현재 심리상담센터 에브리마인드에서 일하고 있고, 페이스북과 블로그에 그림일기를 올리고, 팟캐스트 [서늘한마음썰]을 진행하며,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의 균형을 맞추는 삶을 조금씩 조금씩 시도해보려 노력 중이다.
에브리마인드 www.everymindhom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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