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채 재벌 [제성]의 사냥개. 시키는 일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내는 강양우 회장의 오른팔.
감정도 없고 동정심은 더더욱 없다. 세상에 믿을 건 돈과 힘뿐이다.
그래서 그 여자도 지옥으로 밀어 넣었다.
망가질 걸 뻔히 알면서도.
민여을
[제성]과 함께 대한민국 검은돈을 좌지우지하는 [이신]의 민경조 회장 딸.
아버지 민경조의 이복형제 민정철에 의해 회사도 사라지고 아버지도 죽임을 당한다.
모든 것을 빼앗긴 후 병든 엄마와 낯선 시골에 정착하려 하지만 그녀는 반드시 망가져야 할 운명이었다.
굳이 날 찾아온 그 남자 때문이 아니더라도.
*이럴 때 보세요: 더는 물러날 곳 없는 남자와 여자의 진한 사랑 이야기가 필요할 때
*공감 글귀
“당신이 날 그곳으로 던졌잖아.”
“그래서…… 찾으러 왔잖아.”
#현대물 #조직/암흑가 #소유욕/독점욕/질투 #갑을관계 #복수 #상처남 #나쁜남자 #카리스마남 #상처녀 #외유내강 #피폐물
이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