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세제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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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베스트 무협 소설! 지배자(支配者). 이것을 꿈꿔 온 자, 천지창조 이후 수천만이리라. 그러나 그리되기 위해서는 자격이 있어야 한다. 절대(絶代)의 세력(勢力)! 극강(極强)의 무학(武學)! 최고(最高)의 지략(智略)! 그리고 불길 같은 야망(野望)! 바로 그런 것들이다. 물론 지배자를 꿈꿔 온 사람은 많았지만 그 모든 자격을 지닌 사람은 없었다. 달마(達磨)는 야망이 없었고 영세무적(永世無敵)의 고혼유찰(孤魂幽刹), 그에게는 지략이 없었다. 희대의 박학(博學) 천뇌공(天腦公)에게는 무학이 없었으며, 고금제일의 살수 한천귀영(寒天鬼影), 그에게는 세력이 없었다. 그런데 오백 년 전! 이 모두를 갖춘 세력이 출현했다. 그것도 하나가 아닌 자그마치 열 개의 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