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사 봉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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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으로 똘똘 뭉친 봉만두. 독사 같은 사부에게서 벗어나 이제 좀 제대로 살아 보나 싶었다. 그런데 초장부터 제대로 꼬여 버렸다. 글자라면 'ㄱ'자만 봐도 머리에 쥐 나는 놈이 팔자에도 없는 학사가 되었다. 그것도 천하에 날고 기는 수재만 들어갈 수 있다는 황립학관에서. 돌아갈 길도, 도망칠 구멍도 없다. 글바랑목아의 신무협 장편 소설 『학사 봉만두』 제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