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저자 : 김지수 극세사적 세계관의 소유자. 서른 좀 넘을까 말까. 인생의 절반을 외국에서 ‘낯섦’ 속에 보냈다. 콕 집어 말해, 파란 머리 내국인. 풍부한 내적 생활에 대한 갈망과 적당히 스미고픈 충동을 즐기는 편이다. 생경한 순간들 속에 발견하는 자신이 좋다. 현재 미국에 거주하며 교육학을 공부 중이다. 주로 영어를 가르치고 가끔 번역도 한다. 〈웹진무구〉, 〈계간홀로〉, 〈시인보호구역〉 등에 글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