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정임

함정임 소설 이야기, 떨어지는 가면 밤은 말한다 당신의 물고기 아주 사소한 중독 버스, 지나가다 등을 펴냈고, 번역서 불멸의 화가 아르테미시아 실베스트르 만약 눈이 빨간색이라면, 산문집 하찮음에 관하여, 기행시 유럽 예술 묘지기행 그리고 나는 베네치아로 갔다, 파리 기행 인생의 사용을 출간했다. 외국어를 배우기 전까지, 그러니까 초등학교 때까지 화가를 꿈꾸었다. 중학교 때 미술 선생의 호의로 어머니 몰래 화실에 드나들었다. 첫 화집으로 마리 로랑생을, 마지막 화집으로 에곤 실레를 샀다. 반 고흐와 사이 톰블리, 베토벤과 글렌 굴드를 애호한다. 소설 쓰기를 업으로, 여행, 특히 그림 구경을 낙으로 살고 있다. 여행의 핵심은 예나 지금이나 미술관이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