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포스트'가 '기발하다'고 극찬한,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감독 겸 각본가의 또 다른 히트 코미디. 자신과 정반대인 사람에게 끌린다고 했던가? 게으름뱅이 벤(세스 로건)과 커리어 우먼 앨리슨(캐서린 헤이글)도 예외는 아니다. 술김에 하룻밤을 함께 보낸 두 사람은 두 달 후 임신 사실을 확인하면서, 부모가 되기 위해 기상천외하면서도 마음 따뜻한 요절복통 해프닝을 겪는다. '뉴욕 타임스'가 '고전 영화 반열에 즉시 오를' 영화라고 평가한 코미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