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데이먼과 스칼렛 요한슨이 선사하는 가장 아름다운 실화!
폐장 직전의 위기에 처한 동물원을 지역의 명소이자 자랑거리로 탈바꿈시킨 영국의 칼럼니스트 벤자민 미의 실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작품. "제리 맥과이어"의 카메론 크로 감독은 새로운 출발을 위해 특별한 집 '동물원'을 매입한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기적을 유쾌하고 따뜻하게 담아냈다. 맷 데이먼은 자상하고 훈훈한 아버지의 모습을 완벽하게 보여주며, 스칼렛 요한슨은 소탈하고 당당한 사육사 역할로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한다. 설계와 공사까지 9개월이 소요된 영화 속 '로즈무어 동물원'은 실제 동물원에 온 듯한 시각적 즐거움을 안겨주며, 신비로운 분위기와 서정적인 감성으로 충만한 시규어 로스 '욘시'의 음악은 감동을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