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샐러리맨 트루먼 버뱅크는 아름다운 여인 메릴과 결혼했으며, 보험회사에 근무하고 어린 시절 아빠가 익사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에 물에 대한 공포증이 있다. 적어도 트루먼이 아는 한 이것은 의심할 여지 없는 사실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트루먼은 익사했던 아버지를 길에서 만나고 그가 누군가에게 끌려가는 것을 보면서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사실 트루먼은 하루 24시간 생방송 되는 쇼의 주인공이다. 본인은 아직 모르고있지만 전 세계의 시청자들이 그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일거수 일투족을 시청하고 있다. 그의 주변 인물도 모두 배우이고 사는 곳 또한 스튜디오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