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

2012 • 96 minutos
3.9
56 opiniones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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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rca de esta película

겉으로는 평범한 금속 제조 회사지만 알고 보면 '살인'이 곧 실적인, 살인청부회사 내 영업 2부 과장 지형도(소지섭 분). 한치의 실수도 범하지 않는 냉정함과 차분함으로 유능함을 인정받으며 회사에서 시키는 대로 앞만 보고 달려온 10년, 어렸을 적 자신의 모습과 닮은 알바생 훈(김동준 분)을 만나게 된다. 훈과의 임무 수행 중, 순간의 망설임을 느낀 그는 집이고 학교고 가족이었을 만큼 전부였던 회사의 뜻을 처음으로 거스르게 된다. 훈의 가족과의 만남으로 처음으로 일상의 행복을 느끼는 형도. 그런 그를 늘 예의주시하던 기획이사 종태(곽도원 분)는 형도의 변화를 눈치채는데.... 평범한 삶을 꿈꾼 순간, 모두의 표적이 된 남자! 2012년 가을, 그의 마지막 출근이 시작된다!

Calificaciones y opiniones

3.9
56 opiniones
이원욱
9 de agosto de 2019
소간지마저 없었더라면.. 평범한 회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돈을 받고 사람을 죽여주는 회사 그리고 회사원처럼 보이지만 사람을 죽이는 킬러들 이런 설정들은 어찌보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빗대어 표현한것이겠지만 그게 전부다. 스토리는 특별한것 없고 액션마저 무척 밋밋하고 심심하게 느껴진다. 굳이 기억나는 장면을 꼽자면 사무실을 배경으로 총질하는 장면을 제외하면 이 영화는 모든것을 무의미하게 만든다. 소지섭을 제외하면 남는게 없는 영화
주댕
12 de mayo de 2016
회사원이라는 배역으로 사회라는 무대에서 외롭고 치열하게 싸우며, 때로는 일때문에 가족을 포기해야 할 상황까지 갈 수도 있는 현대사회인들과 기업인들의 전쟁같은 일상을 은유적이고 풍부하게 잘 묘사한 흔치않은 영화 였으며, 한명의 실수가 기업전체를 무너뜨릴 수 있기에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각박한 기업사회를 적나라하게 표현했고, 아르바이트생을 무자비하게 짓밟는 불량업체들의 실태또한 고발하고자 하는 정의가 느껴지는 풍자가 돋보였고. 무엇보다도, 마지막에 묘사된, 면접 전에 비싼 돈주고 찍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게 나온 자신의 사진을 입사 지원서에서 떼어버리고 굳이 싸구려 스티커 사진기에서 웃으며 사진을 다시찍는 모습은 마치 품질은 별로지만 바가지를 득득긁어대는 이시대의 비양심기업들보다 소비자에게 정성을 다하는 가격도 싸고 풍부한 정이 담긴 동네 장터같은 느낌인 양심적이고 소비자를 배려하는 기업에게서 지출을 하려 하는 저소득층 현대사회 소비자들의 간절한 마음이 깊게 전해지며, 전쟁같은 대한민국 사회인들의 일상들이 곳곳에 뭍어나는 진한 여운을 남긴 기억에 남을 소간지의 감성 필름이었음.
마연서
29 de enero de 2015
회사원 진짜재밌게봤어요 소지섭도 연기너무잘하고 스토리도 너무좋아요 돈아깝지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