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고전 수필 2: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읽기 오디오북

· Communication Books (audiobook) · Narrated by 서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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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고전 수필 일곱 편을 모았다. 수필이란 작가가 자신의 생각, 경험, 감정 등을 자유롭게 쓴 글이다. 여기에 모은 고전 수필에도 작가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다. 는 아내를 잃은 작가의 슬픔이 잘 나타난 글이다. 새집에서 아내와 살려던 꿈은 아내의 죽음으로 이루어지지 못한다. 작가는 죽은 후에라도 꿈을 이루겠다고 말한다. 은 병든 사람이 병과 나누는 대화를 담고 있다. 사람들은 병 때문에 괴롭다고만 생각한다. 하지만 작가는 병의 원인이 사람 자신이며 병은 오히려 사람을 도와준다고 말한다. 은 좋은 의사를 판단하는 것에 관한 글이다. 말 잘하고 아는 척만 하는 의사는 좋은 의사가 아니다. 작가는 좋은 의사란 많은 병을 고쳐 본 의사라고 말한다. 은 지나친 욕심이 불행을 가져오는 것을 보여 준다. 작가는 도둑질을 예로 든다. 그리고 선비도 당연히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은 게으른 농부와 부지런한 농부에 관한 글이다. 부지런한 농부는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을 갖고 끝까지 노력한다. 작가는 선비들이 부지런한 농부의 태도를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은 소를 타고 경치를 구경하는 것에 관한 글이다. 작가는 지나치게 빠르면 제대로 보기 어렵다고 말한다. 빠른 것만 좋아하는 현대인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글이다. 는 하룻밤에 큰 강을 아홉 번 건넌 후 느낀 점을 쓴 글이다. 작가는 보고 듣는 것만 너무 믿으면 올바른 판단을 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About the author

한국어읽기연구회 한국어 학습자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흥미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한국어 읽기 자료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모임이다. 이지나 서울여자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로 한국어와 한국시를 가르치고 있으며, 학이시습에서 한국어교육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석 시의 원전비평으로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런던대학교와 하버드대학교에서 한국문학을 연구하면서 한국어를 가르쳤다. 김병희 한국 현대 성장소설 연구로 서울여자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신대학교에서 기독교 문학과 예술을 연구했으며, ≪시조문학≫에 현대시조 작품 해설을 집필했다. 한국어 교열 작업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해 왔으며, 한국어 읽기 자료의 개발과 개작에 참여하고 있다. 임은하 서울여자대학교에서 교양학부 교수로 학부와 대학원에서 한국어교육 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언어교육원 한국어교육부 부장으로서 외국인 학생을 위한 한국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한국어학당에서 한국어를 오랫동안 가르쳤고,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인과관계접속어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최현주 신소설의 범죄 서사를 연구하여 서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신소설 연구를 계속하여 박사후과정도 마쳤다. 이후 대학에서 글쓰기와 문학을 가르치다가 외국인 학생들을 만나면서 한국어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문학을 통해 한국의 사회와 문화에 다가가는 길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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