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자가 먼저 약자와 손잡는 사회

· 좋은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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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목적이 무엇인가. 사람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다. 우리는 지금 사회질서가 무너지고 염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힘든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 지성인이라면 모든 것을 다 지키고 살아가진 못하더라도 부끄러워할 줄은 아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배우고 깨닫는 것은 부끄러움이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많이 배울수록 부끄러움을 많이 느껴야 사람다운 사람이다. 부끄러움을 알 때 사람이 되지만 부끄러움을 모를수록 짐승처럼 되어 간다.

Acerca del autor

경북 포항 출생으로 시집 《이조여인》(1989)으로 문단에 나왔다. 이후 ‘문학세계 신인상(1992)’ 당선, 〈시와 산문〉, 〈포항문학〉 등 문학지에 주로 시를 발표했다. 한동안 포항시 공무원으로 근무하다 사무관으로 명예 퇴직했다. 이후 허경태 철학논술교실, 파피루스 학원을 운영했으며, 고대학원 진학지도실장, 대성N학원 논술연구소장으로 논술?·?구술?·?면접을 강의하면서 지역일간신문 객원 논설위원으로 일했다. 2013년부터는 지역일간지 대경일보 선임기자, 논설위원, 취재국장, 편집국장으로 일하다가 2019년부터 경상매일신문 주필 겸 편집국장?·?상무이사로 근무하면서 평생학습원, 도서관, 사회복지관 등에서 ‘고전인문학’, ‘대중 속 인문학’을 강의하며 저술에 전념하고 있다. 논술강사 시절에는 단순한 학원 강사이기를 거부하며 참된 교육을 위해 학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민하면서 학생들을 지도한 덕분에 논신(論神)으로 통했으며, 논술공부를 통해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멘토 역할을 했다. 2003년부터는 목천고전연구실에서 사서삼경과 한시를 공부했다. 2007년부터는 네이버 블로그 ‘愛竹軒山房’을 통해 청소년과 문학 독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포항인문학연구회원, 斯文學會員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시집 《이조여인》, 《시인은 죽어서 바다가 된다》(공저), 논술서 《기초글쓰기》, 《갈래글쓰기》, 《기초논술》, 《실전논술》, 《대입주요논제 20》, 산문집 《세상사는 이치》, 《흰 고독의 순간이 찾아올 때》, 《행복한 이기주의자》, 인문고전서 《고전오락 - 고전에서 얻는 다섯 가지 즐거움》, 《정신문화의 원류, 서원을 찾아서 1?·?2》, 칼럼집 《쉬지 않고 표현해야 사랑이다》 등이 있다. 이메일 : gjshstnf@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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