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어린 시절부터 기독교에 대한 탐구를 멈추지 않았으며, 청소년기를 거치며 하나님께 목회자로서 헌신을 결정한다. 수능을 치른 후, 신학대학교에 입학 예정이었지만 부친의 조언을 따라 일반대학교 미션스쿨에 입학한 후, 그곳에서 일반 학문의 지평을 넓히게 되었다. 저자의 대학교 전공은 경제학으로서 세상을 보는 눈을 두루 거쳤으며, 이후에 연구원 도내 장학생으로 선발되었지만 마음에 거리낌이 있어 그 길을 포기하고 원래 가기로 했던 신대원으로 입학했다. 저자는 용인에 있는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에 입학하여 5년 동안 교역학 석사와 구약학 석사를 전공하며, 성경과 신학의 연결성, 신학과 교회의 연결성을 연구하는 시간을 보냈다. 대학신학과 교회신학의 괴리를 없애고 모든 성도는 성경을 알아야 하며, 보편 타당한 하나님 말씀 보기를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함을 주장한다. 저자에게 특별히 영향을 미친 인물은 에스라 하우스의 노우호 목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의 구약학 교수인 권성달 교수, 그리고 대구동신교회 권성수 목사 등이다. 저자는 대학교 시절과 대학원 시절에 성경 동아리를 형성하여 성경을 강의했다. 현재는 동대학원에서 구약학 박사 과정을 공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