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정의 저편: 1권

· 로맨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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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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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강추!〉배꼽 근처까지 자잘한 키스를 퍼붓던 이현은 아예 몸을 구부려 앉고 채원의 가느다란 허벅지로 입술을 내렸다. “하아…….” 얼굴과 별반 다르지 않는 투명한 피부. 크리스털 조각처럼이나 말간 허벅지를 핥는 이현의 입술 아래서 붉은 낙인이 떨어졌다. 낙인처럼 새겨지는 흔적들이 하나둘 더 늘어갈 때마다 채원은 미세하게 허리를 틀었다. -------------------------------------------------------------------------------- 여자는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듯 남자를 꽉 부둥켜안았다. 남자는 그녀의 끝이 어디까지인지를 가늠하듯 집요하게 안을 파고들었다. 여자는 묻지 않고 남자는 따지지 않는다.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필요도, 필요한 무언가를 요구할 필요성마저도 느끼지 않았다. 그들은 서로에게 무엇이 필요한 지 정확히 알고 있었다. 무서운 탐닉을 철칙처럼 내세운 채 서로를 채우고 갈망하기를 반복하는 것만이 위안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섹스……. 머릿속을 어지럽히던 실타래도. 가슴을 답답하게 짓누르던 모순덩어리들도. 탐닉과 절정을 오르내리는 순간만큼은 무(無)가 된다.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는 하얀 순백으로만 그득하게 차오른다. 그래서 오늘도……그를 찾는다. 현진서의 로맨스 장편 소설 『격정의 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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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autoru

현진서 B형. 행복한 미소가 흐르는 로맨스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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