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거짓말: 분식회계, 위험한 숫자놀음 조작된 회계장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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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회계란 실제보다 좋거나 나쁘게 보이려고 회계장부를 거짓으로 꾸미는 일을 통칭한다. 이 책에는 경제 전문 기자인 저자가 시장의 감시자로서 분식회계에 초점을 두고 기업들이 저지른 회계 조작 사건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평범한 사람들이 회계의 언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가벼운 회계 지식으로 이 책을 시작한다. 그리고 대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기업의 회계 부정 사건을 본격적으로 파헤치고 대책을 제시한다. 뉴스를 통해 접한 사건이든 그렇지 않은 사건이든, 암호문 같은 회계 언어에 묻혀 제대로 이해할 수 없었던 회계 부정 사건의 진실을 독자들에게 펼쳐 보인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회계 지식이 필요하다. 저자는 일반 사람들의 생활과 직결되어 있으나 동떨어진 듯 느껴지는 기업 회계 부정 사건을 통해 ‘회계 민주화’, 나아가 경제 민주화로 향하는 길을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다. 더불어 본문 중간중간 나오는 '재밌는 회계살롱'은 회계 문외한인 사람들도 유익하고 색다른 회계 상식을 맛볼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Ratings and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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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sik Kang
5 November 2018
회계를 사례중심으로 쉽게 설명했으나 그렇다고 초보자들만을 위한 책이 아닌 회계지식이 어느 정도 있는 사람에게도 매우 유용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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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김도년

경제 중심 종합일간지 《이데일리》에서 2009년부터 금융, 증권업계를 취재했다. 기자 초년병 시절, 부실 저축은행 사태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실패를 직접 경험했고, 우연찮게 하버드 대학교 마이클 샌델 교수를 인터뷰할 기회가 생기면서 ‘정의로운 경제’를 고민하게 됐다. 최근엔 회계 분야에 관심이 생겨 뉴스 속 회계 이야기와 기업의 분식회계 사례를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읽어주는 <회계 읽어주는 남자>를 연재하고 있다. 근본이 인문학도인 탓에 숫자 속에 감춰진 사람과 공동체의 삶을 기록하는 일에 충실하려 한다.
kdn82@edaily.co.kr

유윤정

조선미디어그룹 《조선비즈》에서 경제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은행과 금융당국, 은행, 증권 등 금융권을 주로 출입했다. 10여 년의 기자 생활을 하면서 느낀 것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평범한 진리다. 경희대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 카이스트 미래전략대학원을 다니며 가방끈도 늘려보고, 《돈이 되는 빅데이터》라는 책의 저자로도 참여했지만, 여전히 알아야 할 것이 태산이다. 열심히 공부한 뒤에는 알게 된 것을 나눠주는 삶을 살려 한다.
yo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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