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 빈민촌의 물새선생님

· 생명의 말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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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추면 높이시고 드리면 채워주시는 하늘법칙은 지금도 어김없이 지켜지고 있습니다. 푸릇푸릇한 스무 살의 여학생이 인생의 십일조를 드리겠다며 훌쩍 캄보디아로 날아갔습니다. 가난하고 슬픈 킬링필드의 나라 캄보디아, 누구도 쉽게 손 내밀지 않는 빈민촌 작은 마을에서 그녀는 아이들의 따뜻한 밥 짓는 엄마가 되고, 말과 글을 가르치는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그들과 함께 세계를 가슴에 품는 글로벌 리더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선교사들이 세계 곳곳의 선교지에 나가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는 귀한 섬김을 하고 있다. 왜 그들은 고향과 가족과 친구, 이웃들을 뒤로하고 그 멀고 험한 길을 향해 갔을까? 이 땅에도 아직 전도할 사람 많고, 섬길 이웃들도 많은데 말이다. 물론 이 땅에도 할 일은 여전히 많지만 분명 그들의 떠남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그들을 물 설고 낯선 땅으로 이끄는 힘은 무엇일까? 눈을 떠도 감아도 캄보디아 땅 한 외진 빈민촌 아이들이 생각나고, 또 보고 싶고 가슴이 설레는 한 젊은이의 이야기를 통해 그 원동력을 발견하게 된다. 억지로 누가 시켜서 될 일도 아니고 막연한 사명감만 앞세운 것도 아닌, 오직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빈민촌으로 달려간 김연희 선교사의 삶은 그의 고백을 대면하는 이들에게 진정 우리가 하나님으로 인해 가슴 뛰는 일을 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가 보여준다. 함께 울고 함께 웃고 함께 먹고 자는 동행의 삶이 얼마나 고귀한 섬김인지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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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대학 2학년 때부터 방학이 되면 캄보디아 빈민촌을 찾아갔던 물새 선생님, 김연희는 선교지에 와서 기도할 때마다 눈물이 마르지 않았습니다. 너무 자주 울고 많이 울어서 늘 물에 젖어 사는 물새 같다고 하여 붙여진 별명, 물새 선생님... 캄보디아를 떠올리면 가슴이 뛰었던 그녀는 스물세 살에 인생의 십일조를 캄보디아 선교에 헌신하겠다고 결단하고 이 땅을 떠났습니다. 선교지에 있는 동안 아토피, 결핵, 만 명에 한 명 정도 걸리는 망막박리로 실명 위기의 어려운 고비마다 더 큰 은혜를 경험했습니다. 그리고 아플 때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끓여주는 죽을 먹으며 결코 캄보디아를 떠나지 않겠다고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열악한 빈민촌에서 살고 있는 가난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을 짓는 엄마로, 말과 글을 가르치는 선생님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십대를 보내고 있는 그녀는 섬김과 채우심을 경험하며 오늘도 행복한 사명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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