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김현철은 공감과 성장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환멸을 삶의 에너지로 삼고, 사랑으로 하루하루를 버티며, 남는 시간은 거의 널브러져 자는 B급 감성의 마음 따뜻한 정신과 의사. MBC라디오 , , , , 에 고정패널로 출연, 청취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MBC TV , , KBS TV , , SBS TV , EBS TV , MBN , XTM , JTBC 등 브라운관에도 뜬금없이 출몰하여 저렴한 상담의 한계를 확실히 보여 주고 있다. 저서로는 《아무도 울지 않는 연애는 없다》, 《난 늘 완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울랄라 심리카페》, 《세상을 여행하는 초심자를 위한 안내서》 시리즈 등이 있다. 《여성동아》, 《코스 모폴리탄》, 《보그》, 《멘즈헬스》 등 종횡무진 활약하며 "모든 감정은 타당하다”라는 믿음 하나로 온 국민 멘붕 방지에 힘쓰고 있다. 불안은 왜 생기는 것이며, 우린 과연 그것을 어떻게 이해하고 마주해야 할까? 신경증 및 인격 장애 환자를 주로 치료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불안과 사랑이란 주제를 정신분석 및 정신의학의 도마 위에 거침없이 올려놓는다. 여기엔 그가 치료해 온 여러 임상 사례는 물론, 영화 드라마와 같은 대중문화에 숨겨진 불안 코드를 낱낱이 분석해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의 사랑과 불안을 예리하면서도 부드러운 필체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