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든 것이 삶의 무기가 된다!”
불안, 분노, 질투 같은 벗어나기 급급했던 나쁜 감정을
최강의 경쟁력으로 만드는 감정 심리학
『말투하나 바꿨을 뿐인데』,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 등으로 베스트셀러 작가에 오른 일본 최고의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 그가 본업인 심리학으로 돌아와 나쁜 감정에 대한 변론을 시작한다. 우리 사회는 불안감은 반드시 극복해야만 하고, 분노는 드러내면 손해가 되며, 비관적인 태도는 긍정적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저자는 나쁜 감정은 그 활용법만 익힌다면 그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강력한 삶의 무기이자 원동력이 된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나쁜 감정을 삶의 무기로 바꿀 것인가? 저자는 그 해답이 ‘사고의 전환’에 있다고 답한다. 관점만 바꾼다면,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위기라고 생각했던 순간을 기회로 바꿀 실마리가 보인다는 것이다. 하버드대학교와 스탠포드대학교의 연구결과를 비롯하여 다양한 실험 데이터를 분석한 저자는 인간관계와 업무 환경, 사회생활에 즉시 적응할 수 있는 꿀팁부터 위기관리 능력을 끌어올리거나 호감도를 높이는 심리 기술까지 『나쁜 감정을 삶의 무기로 바꾸는 기술』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이 책은 당신을 밝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바꿔놓지 않는다. 어설픈 위로도 없다. 대신 일상생활에서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처세의 지침을 제시하고. 지금 모습 그대로 충분한 경쟁력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낯가리는 성격도, 비관적인 태도도, 욱하는 성질도 바꿀 필요 없다. 숨기지 마라. 없애지 마라. 인정하고 드러내면 당신은 더욱 강해진다.
지은이 / 나이토 요시히토
심리학자. 일본 릿쇼대학교 객원교수. 게이오기주쿠대학교 사회학연구과 박사 과정 수료. 사회심리학에 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해서 실천적 분야에 활용할 수 있게 힘을 쏟는 활동가. 비즈니스 심리학의 권위자로 유명하다.
‘사소한 변화가 인생을 바꾼다’는 그의 메시지는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연이어 출간한 《말투 하나 바꿨을 뿐인데》와 《만만하게 보이지 않는 대화법》은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그는 지금도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책을 쓰고 있다.
옮긴이 / 박재영
서경대학교 일어학과를 졸업했다. 어릴 때부터 출판, 번역 분야에 종사한 외할아버지 덕분에 자연스럽게 책을 접하며 동양권 언어에 관심을 가졌다. 번역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알아 가는 것에 재미를 느껴 번역가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분야를 가리지 않는 강한 호기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책을 번역, 소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 코리아에서 출판 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이와이 슌지의 『립반윙클의 신부』, 오자와 료스케의 『덴마크 사람은 왜 첫 월급으로 의자를 살까』, 아가타 히데히코의 『재밌어서 밤새 읽는 천문학 이야기』, 고코로야 진노스케의 『이제부터 민폐 좀 끼치고 살겠습니다』, 우라카미 다이스케의 『‘힘내’라는 말보다 힘이 나는 말이 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