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내려놓을게. 너도 이젠 내려놔." 상처를 내고 상처를 받는 일, 더는 하고 싶지 않았다. 내가 그녀에게 주는 상처, 결국은 내가 내게 긋는 상처니까. "나니까 괜찮아. 창피할 것도 없고 자존심 상할 것도 없어. 그땐 우린 어렸고 나약했으니까. 다른 사람은 이해 못해도 우린 이해할 수 있잖아." 그의 말대로 우린 서로에게 같은 크기의 상처를 주려고 날카로운 비수를 휘두르고 있었다. 전처럼 그가 곁에 있어준다면, 꼬일 대로 꼬인 못나 빠진 나를 그가 다시 한 번 끌어안아 준다면. 오해와 상처로 얼룩진 이별, 그리고 5년의 시간 그 긴 시간을 견뎌내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김선민의 로맨스 장편 소설 『내가 나빴다』.
Novela románt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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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rca del autor
김선민 필명 : 하니로 apple00mint@naver.com [출간작] 내가 나빴다, ETERNITY, 하이라이트, 다시, 결혼할까요?, 재채기, 그녀가 나를 보고 웃네요, 한 걸음씩, 연애시대, 요조신사, 따끔, 동화 스며들다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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