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내 남자, 섹스도 잘하게 만들어 보자 우리는 똑똑한 사람들, 즉 전문직에 능력도 있으며 돈도 잘 버는 남자들에 대한 한 가지 편견을 가지고 있다. 머리가 좋으니 무엇이든 잘 해낼 것이고, 따라서 섹스에서도 충분히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섹스라는 게 뭐 별거라고, ‘심층학습’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고 ‘섹스고시’가 있는 것도 아닌데, 못할 것이 있겠냐는 말이다. 또한 어떤 여자들은 ‘직업 좋고 돈 잘 벌면 되지 섹스가 사람 죽이고 살리는 일도 아닌데, 어느 정도 못해도 이해할 수 있지 않냐’고 반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둘 다 틀렸다. 섹스는 ‘종합예술’이다. 그냥 학습하고 탐구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술적 감각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냥 똑똑하다고 해서 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섹스를 어느 정도 못해도 봐줄 수 있다’는 여자들의 생각도 틀렸다. 물론 섹스가 사람을 죽이고 살리는 일은 아니다. 하지만 한 평생 그렇게 살기에 여자의 인생은 너무나 불쌍하다. 또한 그러다 보면 다른 남자에게 눈이 돌아가고 결국에는 ‘불륜’이라는 위험한 함정에 빠지기도 한다. 결국 여자들은 남자의 능력도 포기할 수 없고, 남자의 섹스도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둘 다 잡아야 진짜 행복한 여자로서의 인생도 누릴 수 있다. 그렇기에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바로 이 책은 그러한 방법에 답하기 위해 쓰여졌다. 똑똑한 남자들이 왜 섹스를 잘 하지 못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고, 그에 맞는 합당한 해결의 방법을 찾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제 그 내용 하나하나를 살펴보고, 잘 실천해서 똑똑한 내 남자의 섹스 파워를 확장시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