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욕의 화원 (19금)

오아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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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서는 성인용 야설에 해당하는 19금 관능소설이므로 본문에는 농도 짙은 성애 묘사가 들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분들은 열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19세 이상 이용가)

“그때 분명히
나미에의 싱싱한 화원은
젖어 있었다.”

(책속에서) (......) 바로 조금 전까지 자신이 입고 있던 팬티를 입에 물린 채 나미에는 짙은 속눈썹을 바르르 떨었고 살짝 말려 올려간 도톰하고 섹시한 윗입술 위에 자리한 그 도도한 콧날의 아래에서는 한껏 드러난 그마저도 섹시한 한 쌍의 예쁜 콧구멍이 뜨거운 콧김을 펑펑 내뿜으며 벌렁벌렁한다.
그 애절하면서도 너무나도 섹시한 표정을 보고서 무카이는 점점 더 육봉이 단단해지며 그녀를 더욱 더 정복하고 싶어지는 것이었다.
무카이는 두 손을 나미에의 가는 허리로 가져가 그녀의 하체를 약간 들어서 신중하게 그녀의 꽃잎에 귀두를 조준했다.
그의 귀두가 나미에의 미끈한 꽃잎에 싸였다.
“으으으!”
나미에는 금속 배트에 묶인 두 개의 다리를 힘껏 비틀었다.
가와이와 다카야마가 그녀의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게 힘껏 누른다.
무카이는 나미에의 꽃잎에서 구멍 위치를 확인하자 천천히 허리를 앞으로 밀며 전진했다.
“그으으윽!”
절체절명의 궁지에 서 있으면서도 나미에는 조금이라도 저항하기 위해 최후의 힘을 짜내서 허벅다리를 비튼다.
무카이는 휘감겨 오는 꽃잎을 가르며 조금씩 조금씩 육봉을 밀어 넣었다.
끈적끈적한 꿀물이 귀두에 달라붙는다.
그 순간,
“어엇!”
하고서 무카이는 그 좁은 꽃잎 동굴의 초입부에서 주춤하고 멈추었다.
고무막 같은 유연한 벽이 동굴 입구를 막고 있어서 더 이상은 나아가지 않는 것이다.
설마?
무카이는 아연한 표정으로 나미에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처녀야?”
“......”
나미에는 눈물에 젖은 얼굴을 부끄러운 듯이 돌리고 흐느껴 운다.
“야, 이년 이거 버진이라구.”
무카이는 믿을 수 없다는 표정으로 가와이와 다카야마를 본다.
“저, 정말입니까?”
“암.”
무카이는 눈을 딱 감고 젖어 있는 눈꺼풀을 떨고 있는 나미에의 표정에 황홀해졌다.
그렇군, 그랬었군......
무카이는 기분이 좋았다. 보X가 미끈미끈 젖고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상당히 경험이 많은 여자라고 생각했었는데, 설마 쳐녀일 줄이야.
이런 멋진 여자인데 아직 남자를 모르고 있는 것은 지금까지 순결을 지켜 온 탓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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