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생에 더 이상의 연애는 없을 줄 알았다.
하지만 우연처럼 만난 남자와 사랑을 나누고, 다시 한 번 재회를 하게 되다니!
이것이 인연이 아니라면 무엇이란 말인가!
“…….”
우리 둘 다 똑같은 성격인 것 같다.
서로 아는 눈치지만 사람들 사이에서는 낯설어 아는 척도 못한다.
하지만 눈빛으로 말하고 있다.
나는 당신을 알고 있다고. 그리고 그날 나눈 사랑을 기억한다고.
이제 막 웹소를 쓰기 시작한 신입 작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