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잎새.
함께 살고 있는 수한과 그의 쌍둥이 동생 지한은 오늘따라 빨리 오라며 보채고,
보여줄 것이 있다며 강제로 잎새를 스크린 앞에 앉힌다.
그것의 정체는 바로, 과거 잎새가 돈을 받고 몸을 팔았던 날의 영상.
당장 끄라며 발버둥치는 잎새를 붙든 쌍둥이는 숨겨 왔던 본모습을 드러내는데…….
*
손가락 두 개가 구멍 속에서 벌어지며 억지로 틈을 내더니 결국 수한의 좆이 입구에 닿았다. 힘을 주면 안 된다는 걸 아는데도 절로 구멍이 오므라들었다.
지한이 긴장한 잎새의 젖꼭지를 살살 만져줬지만 아래에 집중된 감각 때문에 조금도 도움이 되지 않았다. 잎새의 숨이 다시 멈췄다. 신음은커녕 단말마의 비명도 지를 수 없었다.
“잎새 또 고장 났잖아.”
“야, 나도 고장 날 것 같은데.”
“흐윽. 아응, 응….”
잎새가 지한에게 입을 맞춘 뒤 지한이 가녀린 목과 머리를 감싼 걸 확인한 수한이 서서히 허리를 쳐올렸다.
엇박으로 구멍을 들락거리는 두 개의 거근에 지한과 혀를 섞고 있는데도 아래의 감각이 생생했다. 이제는 눈물이 너무 흘러 눈에 보이는 것도 없을 지경이었다. 기다란 수한의 것이 아까 지한이 찔러줬던 내벽 깊숙한 곳을 퍽퍽 찔러대는데 그 옆으론 두툼한 지한의 것이 전립선을 쾅쾅 때리니 말 그대로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아아… 아! 좋, 아. 흐읍, 주글, 것. 하앙… 같아.”
반쯤 정신을 놓은 덕에 녹진하게 녹은 구멍을 두 개의 좆이 쉴 새 없이 드나들었다. 미처 닫지 못한 잎새의 잎에서 침이 줄줄 흘렀다. 언제 체위가 바뀐 건지도 모를 만큼 팔랑거리며 쾌락을 좇다 보니 어느새 아래에 자리를 잡은 좆들이 한계까지 부풀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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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왕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