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올가미

· 에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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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도도한 겁쟁이 성애란. 대한민국 대표적 엄친아 유동혁. -불장난을 거부하는 여자에게 던져진 올가미는 남자의 사랑이었다. ‘나 유동혁은 람보르기니 베네노 로드스터의 차주 유동민에게 차량 가격 43억과 제반비용, 그리고 차량 파손으로 인한 사용 공백에 대한 위로금으로 합 60억원을 배상한다. 그에, 파손된 차량이라 할지라도 로드스터의 모든 권한을 승계 받는다.’ ‘차량 파손을 일으킨 성경호에게, 그에 합당한 배상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나, 그의 보호자 성애란에게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요구하는 바, 합의가 이루어질 시 성경호를 모든 책임에서 면한다. 첫째, 모든 피해의 주체를 차주 유동민이 아닌 유동혁으로 하고, 따라서 유동혁이 유동민에게 건넨 60억은 성경호의 채무로 한다. 둘째, 성경호의 누나 성애란은 유동혁이 정한 6개월 동안, 파트너로서 그에 속한다. 셋째, 관계는 폭력이 배제된 정상적인 범위 내에서 이루어지는 행위일 것이며, 어느 한쪽의 일방적인 욕구충족에 그치지 않고, 서로의 합의하에 다양성을 추구한다. 넷째, 서로의 사회적 지휘와 체면을 훼손하지 않으며, 계약기간 동안 상대방을 유일한 파트너로 한다. 다섯째, 정확히 6개월 후, 성경호의 채무 60억은 소멸할 것이며, 이후 두 사람의 관계 또한 당시의 상황에 따라 유동혁이 판단한다. 남자의 품은 오늘도 따스했다. 아니, 따스하다 못해 피를 끓게 할 정도로 뜨거웠다. 애란은 바닥을 나뒹구는 서류들을 보지 않기 위해 눈을 감아버렸다. 파트너라는 단어가 선명히 각인되었다. 지난 밤, 자신이 동혁에게 내뱉었던 단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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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ới thiệu tác giả

강렬한 심장의 울림. 너라서……. 너이기 때문에…….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는 여자. 상처 주고, 상처 받아도, 결국 사랑을 쟁취하는 주인공들과 함께 나날이 성숙한 사랑을 완성하고 싶습니다. 출간작품 가지고 싶어서 심장을 채우다 또다시, 사랑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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