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하지만 성실하고 착한 22세 빌딩 청소부 유정우. 그런 정우가 남몰래 좋아하는 사람은 젊은 나이에 승진 가도를 달리는 대기업 과장 한도진이다. 어느 날 청소 중이던 정우는 도진이 같은 부서 신입사원과 화장실에서 몰래 정사를 벌이는 모습을 목격한다. “얼마 안 되지만 이걸로 오늘 본 건 기억에서 지워줘.” 도진은 돈을 주려 하지만 당황한 정우는 괜찮다며 달아난다. 그 후로 도진은 이 청소부가 자꾸 신경 쓰이는데... 순진한 청소부와 바람둥이 대기업 과장, 전혀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이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가 되어 가는 이야기.
言情
作者简介
* 필명 : 캣그라스 * 소개 글 : BL로맨스 쓰는 게 유일한 취미인 고양이 집사입니다. 출간작으로는 ‘친구는 못 해’, ‘사랑할 수 없어’, ‘너의 손을 잡을 수 없어’, ‘소중한 사람’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