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친구>연인 #소꿉친구 #오해/착각 #로맨틱코미디
#다정남 #순정남 #상처남 #절륜남 #유혹녀 #순정녀 #다정녀 #절륜녀
태식은 며칠 전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을 떠났지만, 첫날밤도 채 치르지 못하고 돌아와 누나 태희 집에 머물고 있다. 어릴 때부터 제집 드나들 듯하던 누나 친구 소영은 그런 태식이 안타까워 술 한잔하자며 동네 호프집으로 이끌었다. 술잔을 마주한 태식은 자신의 처지가 마치 소영 때문인 것처럼 얘기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소영을 마음에 품고 있었지만 제대로 고백도 못 해보고 소영이 결혼을 해버렸기에, 그래서 이제 소영도 이혼한 처지이니 자기와 함께 살자고 한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로맨스 - 한뼘 로맨스 컬렉션.
<저자 소개>
떡방앗간-가볍게 즐길 수 있는 어른들의 몸 로맨스, 자투리 시간에 즐겨주시길...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4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31쪽)
<미리 보기>
며칠 사이 부쩍 초췌해진 태식이 방에서 나오다 거실에 제 누이와 마주 앉아 있는 소영을 발견하고는 화들짝 놀랐다.
"왔어?"
태식은 소영에게 아는 척을 하고는 급하게 방으로 되돌아갔다.
"어머! 제 지금 신혼여행에 가 있어야 하는 거 아냐? 왜 너희 집에 있어?"
소영은 태희와 태식이 들어간 문을 번갈아보며 눈을 동그랗게 떴다.
"저 새끼 첫날밤도 못 치르고 돌아왔어, 첫날밤에 신부가 가방 싸 들고 혼자 가버렸데."
태희는 행여 방에서 태식이 들을까 봐 눈치를 보며 소영이 귀에 소곤거렸다.
"왜? 첫날밤에 무슨 일이 있었길래? 제 혹시 여자 때리니? 아니면 변탠가?"
소영이도 태식이 들어간 방문을 쳐다보며 소곤거렸다.
<한뼘 로맨스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로맨스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로맨스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로맨스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로맨스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활짝 핀 버섯갓_떡방앗간
괜찮아요, 연인이야_님도르신
맛있는 이소벨 공주의 속살_미친개
라헬라의 밤_신고자
데빌스 홀_미늘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