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계약 #SM #원나잇 #감금 #오해/착각 #달달물 #하드코어
#능욕공 #집착공 #미남공 #위압공 #적극수 #굴림수 #능글수 #허당수 #귀염수
주로 돈이 많은 남자들의 욕망을 채워주고, 그 대가로 받은 돈으로 살고 있는 현재. 그에게 상당한 돈을 지불할 의향이 있는 손님 이야기가 나온다. 하지만 SM 취향이라는 것이 걸림돌. 그러나 그 방면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현재는, 흔쾌히 그 손님과 만나는 것을 수락한다. 그리고 막상 손님을 만난 현재는, 그의 완벽한 외모에 반해 버린다.
SM 취향을 즐기는 것에, 대가로 받는 상당한 돈, 거기에 따라오는 몸의 쾌락은 덤이랄까.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뭘 좀 아는 작가이고 싶습니다.(찡긋)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47쪽)
<미리 보기>
"돈 좀 벌어볼래?"
도훈이 제 앞에 놓인 맥주를 심드렁하게 들이키며 말했다.
"무슨 돈? 너 또 이상한 놈 소개해 주려고 그러지?"
도훈의 말을 들은 현재는 불신의 표시로 가운데 손가락을 쫙 펼쳐 들어 보였다.
"야. 지난번 그 자식은 나도 진짜 몰랐다니까? 이번엔 진짜 괜찮아. 자, 봐봐."
그러자 도훈이 제 스마트폰을 꺼내 현재의 앞에 슥 밀었다.
"거기 보이지? 기가 막히지 않냐? 차가 여섯 대라더라. 게다가 파워팰리스 사는 파워 부자야."
스마트폰에 띄워진 사진 속 남자는 슬쩍 보아도 부티가 죽죽 흘러내렸다.
사진을 본 현재는 저도 모르게 꿀꺽 넘어가는 침을 들키지 않으려 괜스레 땅콩 하나를 집어 입에 넣었다.
"어때? 관심이 좀 가?"
"뭐. 괜찮게 생기긴 했네."
"근데 이 사람 취향이 쪼오끔 독특한가 봐."
현재가 턱을 살짝 들어 다음 말을 요구하자, 도훈이 다시 말을 이었다.
"뭐 네가 못 받아 줄 정도는 아니긴 한 것 같긴 하더라. 그냥 SM 뭐 그런 건가 봐."
제깟 게 취향이 독특해 봤자지, 게다가 SM이라면 경험도 충분했다.
"그래서, 돈은 얼마 준대?"
현재는 사실 사진 속 남자를 봤을 때부터 아랫배가 묵직하게 당겨왔다. 구미도 당겼고.
"역시. 네 스타일일 줄 알았다. 내일 조인해줄게. 이쪽이 좀."
도훈이 한쪽 손으로 동그라미를 만들더니 반대쪽 검지를 들어 가운데를 푹푹 쑤셨다.
"급한가 봐."
그러고는 한쪽 눈을 찡긋했다.
"참나. 그럼 급한 만큼 돈은 좀 나오겠네."
안 그래도 궁하던 참에 모처럼 좋은 소식이었다.
'뭐 돈도 궁했고, 그것도 좀 궁했지. 게다가 저 정도 사이즈면 내가 돈 줘야 하는 거 아닌가.'
저도 모르게 웃음이 새어 나왔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귀접이 욕구불만에 미치는 영향_현미밥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그의 사전_뽀실
주위안은 가이드다_나비양
납치된 경찰이 최면에_곰돌이잠옷
인큐버스가 너무해_따담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