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 벌리긴 벌렸는데 - 그 남자: 한뼘 BL 컬렉션 1194
떡치는토끼
Nov 2022 · 한뼘 BL 컬렉션 Book 1194 · 젤리빈
Ebook
58
Pages
About this ebook
<책 소개>
#현대물 #계약 #SM #원나잇 #감금 #오해/착각 #달달물 #하드코어
#능욕공 #집착공 #미남공 #위압공 #적극수 #굴림수 #능글수 #허당수 #귀염수
강한 SM 취향을 가진 주혁. 그런 취향 때문에 주혁이 상대방을 고르는 방법은, 브로커를 통해서 돈을 주고 아르바이트 파트너를 구하는 것이다. 이번에도 '신상품' 이 나왔다는 브로커의 문자에 반응한 주혁은,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서 고급 차를 몰고 거리로 나간다. 그리고 약속 장소에서 만난 현재가 굉장히 마음에 드는 주혁. 그는 우선 현재를 오래 데리고 놀 궁리를 하면서, 슬며시 옆좌석의 현재의 몸으로 손을 뻗는다.
가진 것은 돈 밖에 없었던 그 남자가, SM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동원한 것은 아르바이트 파트너. 그러나 만나고 보니, 하룻밤으로는 모자랄 것 같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뭘 좀 아는 작가이고 싶습니다.(찡긋)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58쪽)
<미리 보기>
띠링.
주혁은 핸드폰 화면에 떠오른 글자를 심드렁하게 바라봤다.
[사장님. 신상품 출시되었습니다.]
"신상품이라."
이번에 알게 된 괜찮은 브로커가 보낸 문자.
사람을 두고 '신상품'이라 칭하는 걸 보니 피식 웃음이 나왔다.
테이블 위에 놓인 휴대폰을 집어 든 주혁의 손이 유려하게 움직였다.
'신상품은 언제든 환영이지.'
안 그래도 요즘 스트레스가 쌓여 폭발하기 직전이었는데 자신이 선 위치 때문에 함부로 연애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게다가 누군가 제가 가진 은밀한 비밀을 알기라도 하는 날엔...... 생각만으로도 끔찍했다.
화면을 밀어내니 괜스레 비밀스러워 보이는 링크 하나가 보였다.
틱, 하고 링크를 클릭하니 고개를 아래로 내리고 눈을 위로 살짝 치켜뜬 예쁘장한 남자 사진이 떠올랐다.
"흠."
괜찮은 '신상품'이었다.
군침이 싹 돌만큼.
[ㅇ.]
결정을 내린 주혁이 짧은 답장을 보내자 빠르게 답변이 돌아왔다.
[예약금 1.0 한신은행 123- 321......]
툭, 툭. 몇 번의 터치가 이어진 뒤 계좌에서 돈이 출금됐다.
그걸 지켜보던 주혁의 입에서 피식, 하고 웃음이 새어 나왔다.
'참 편리한 세상이네. 터치 몇 번에 사람을 사고팔 수 있으니.'
잠시 우스운 생각에 웃음이 나왔던 것도 잠시, 주혁의 입가에 웃음이 사라지며 입꼬리가 차게 식었다.
사람을 사고판다니. 이런 생각을 돈 몇백에 가볍게 해도 되는 걸까.
차가워진 마음을 다시 데워야 했다.
따끈따끈한 '신상품'의 사진으로 말이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벌리긴 벌렸는데_떡치는토끼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그의 사전_뽀실
주위안은 가이드다_나비양
납치된 경찰이 최면에_곰돌이잠옷
인큐버스가 너무해_따담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현대물 #계약 #SM #원나잇 #감금 #오해/착각 #달달물 #하드코어
#능욕공 #집착공 #미남공 #위압공 #적극수 #굴림수 #능글수 #허당수 #귀염수
강한 SM 취향을 가진 주혁. 그런 취향 때문에 주혁이 상대방을 고르는 방법은, 브로커를 통해서 돈을 주고 아르바이트 파트너를 구하는 것이다. 이번에도 '신상품' 이 나왔다는 브로커의 문자에 반응한 주혁은, 새로운 파트너를 찾아서 고급 차를 몰고 거리로 나간다. 그리고 약속 장소에서 만난 현재가 굉장히 마음에 드는 주혁. 그는 우선 현재를 오래 데리고 놀 궁리를 하면서, 슬며시 옆좌석의 현재의 몸으로 손을 뻗는다.
가진 것은 돈 밖에 없었던 그 남자가, SM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동원한 것은 아르바이트 파트너. 그러나 만나고 보니, 하룻밤으로는 모자랄 것 같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뭘 좀 아는 작가이고 싶습니다.(찡긋)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2.5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58쪽)
<미리 보기>
띠링.
주혁은 핸드폰 화면에 떠오른 글자를 심드렁하게 바라봤다.
[사장님. 신상품 출시되었습니다.]
"신상품이라."
이번에 알게 된 괜찮은 브로커가 보낸 문자.
사람을 두고 '신상품'이라 칭하는 걸 보니 피식 웃음이 나왔다.
테이블 위에 놓인 휴대폰을 집어 든 주혁의 손이 유려하게 움직였다.
'신상품은 언제든 환영이지.'
안 그래도 요즘 스트레스가 쌓여 폭발하기 직전이었는데 자신이 선 위치 때문에 함부로 연애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게다가 누군가 제가 가진 은밀한 비밀을 알기라도 하는 날엔...... 생각만으로도 끔찍했다.
화면을 밀어내니 괜스레 비밀스러워 보이는 링크 하나가 보였다.
틱, 하고 링크를 클릭하니 고개를 아래로 내리고 눈을 위로 살짝 치켜뜬 예쁘장한 남자 사진이 떠올랐다.
"흠."
괜찮은 '신상품'이었다.
군침이 싹 돌만큼.
[ㅇ.]
결정을 내린 주혁이 짧은 답장을 보내자 빠르게 답변이 돌아왔다.
[예약금 1.0 한신은행 123- 321......]
툭, 툭. 몇 번의 터치가 이어진 뒤 계좌에서 돈이 출금됐다.
그걸 지켜보던 주혁의 입에서 피식, 하고 웃음이 새어 나왔다.
'참 편리한 세상이네. 터치 몇 번에 사람을 사고팔 수 있으니.'
잠시 우스운 생각에 웃음이 나왔던 것도 잠시, 주혁의 입가에 웃음이 사라지며 입꼬리가 차게 식었다.
사람을 사고판다니. 이런 생각을 돈 몇백에 가볍게 해도 되는 걸까.
차가워진 마음을 다시 데워야 했다.
따끈따끈한 '신상품'의 사진으로 말이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벌리긴 벌렸는데_떡치는토끼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그의 사전_뽀실
주위안은 가이드다_나비양
납치된 경찰이 최면에_곰돌이잠옷
인큐버스가 너무해_따담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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