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칸 1

· 조은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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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이 여자를 안을 것이다. 반드시.’

 

지옥에서 온 악마, 북부의 검은 늑대로 불리는 라이칸 워렌 공작.

왕은 라이칸에게 패전국의 귀족 집안 아가씨와 결혼할 것을 명하고.

 

예정된 결혼식도 앞당겨 해치워 버린 후 맞이한 첫날밤.

사나운 고양이 같은 새신부를 보는 그의 입꼬리가 씩 올라갔다.

 

‘검은 늑대를 따라가는 척 도망치면 돼!’

 

엘프 여왕을 만나겠다는 목표 하나만으로 수녀원에서 나온 캘리.

머리 색까지 바꿔 백작의 딸인 척, 라이칸의 가짜 신부가 된다.

 

초야에 대해 모르는 그녀는 남자의 몸에 깔려 죽을 것이라 생각하고,

계획한 방법이 통하지 않자 라이칸에게 단검을 들이대고 마는데….

 

*

 

그녀는 고개를 들고 공작을 올려다보았다.

웃음기가 걷힌 그의 얼굴은 악마의 것처럼 무섭게 보였다.

잘생긴 악마. 그 악마의 눈빛은 지금 불을 머금은 듯 이글거리고 있었다.

그가 손을 들어 그녀의 얼굴을 부드럽게 감싸더니 입술을 겹쳤다.

“또…… 날 누를 건가요?”

그가 입꼬리를 늘이며 빠르게 속삭였다.

“그래. 캇타. 다시 널 누를 거야.”

거칠게 입술이 겹쳐졌다.

한 가지는 성공한 것 같았다. 그의 의심을 벗어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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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autoru

장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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