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피루스 베스트 로맨스 소설! 3년 전 준희를 버리고 떠났던 강혁이 사고로 시력을 잃은 채 그녀 앞에 다시 나타났다. “거의 못 봐. 사물을 분간하지도 못하고 누굴 알아보지도 못하고. 일상생활이 힘들지.” 헤어졌지만 여전히 그에게 마음이 남은 준희는 입주 간호사가 되어 강혁의 곁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내 꼴이 얼마나 우스워졌는지 구경이라도 하러 온 거야?” 비아냥거리는 말투와 성난 몸짓의 강혁은 그녀를 허락하지 않는데……. “나, 그때만큼 어리지 않아요.” 어떻게든 이 남자의 곁에 머물고 싶어졌다.
Romance
Баалар жана сын-пикирлер
4,6
25 сын-пикир
5
4
3
2
1
Автор жөнүндө
점점 사라져 가는 봄에 태어난 사람. 1년 365일 목표가 늘 다이어트인 사람. 해피엔딩을 위해 글을 쓰는 사람. 저서로는 [풀 베팅], [차오르다], [그림자의 낙인], [파국], [은밀한 거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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