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본] 일탈의 밤 (전2권/완결)

· 라떼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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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이야기 <일탈의 밤>

시댁에서 반대했던 결혼, 불임, 그리고… 남편의 외도.

마음 붙일 곳 없는 그녀는 동창회를 나가게 되고… 일탈의 밤을 꿈꾼다.


스물여섯 살인 지연은 벌써 2년차 가정주부이다. 고등학생 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혼자라는 외로움에 사무쳐 있을 즈음 6개월간 구애해온 거래처 직원인 재경과 결혼을 했다. 하지만 그녀의 결혼생활은 생각처럼 반짝이지 않았다. 시댁에서 반대하는 결혼이었던 데다, 그녀가 불임이라는 사실까지 겹치자 재경은 점점 그녀를 멀리한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그의 와이셔츠에 립스틱을 묻혀오는 일이 늘어나고, 지연은 그의 외도 사실을 알아도 헤어지면 갈 곳이 없다는 사실에 입을 다문다.

마음이 심란해진 지연은 한 번도 나가지 않던 동창회에 참석하고, 그곳에서 고등학생 때부터 자신을 좋아했다던 찬우를 만난다. 우연히 그와 한잔 더 하게 된 지연은 찬우와 모텔까지 가게 된다. 불륜이라는 생각에 그를 받아들이기 힘든 지연. 하지만 한동안 남편과 관계가 소홀했던 탓인지 결국 찬우의 손길에 몸을 맡기게 되는데…


두 번째 이야기 <야릇한 온천장>

어느 날, 온천장에서 일을 하는 시즈카에게 들어온 야릇한 제안.

그 제안을 따르던 시즈카는 점점 성에 눈을 떠가기 시작하는데….


스무 살 시즈카는 결혼할 남자와만 관계를 맺겠다고 생각하는 숫처녀다. 그녀는 방학을 맞아 객실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던 온천장에서 우연히 손님들의 정사를 목격하면서, 섹스에 충격과 호기심을 동시에 갖게 된다. 그러던 중 시즈카의 벗은 몸을 보고 싶다는 다른 손님의 제안을 받아들인 그녀는 점점 성적 쾌락에 눈을 떠간다. 그 후로 시즈카는 홀린 듯 뇨타이모리, 와카메자케, 스마타 같은 여주인과 손님들의 변태 성행위 요구도 받아들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여주인의 제안으로 온천장 근처 마사지숍에서 일하는 쿠도와 첫 섹스를 하고, 그에게 여주인을 조심하라는 충고를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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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뇽


한 살 먹은 페르시안 냥이와

한 살 반 먹은 햄스터군과

동거하며 글을 쓰는

몸의 절반이 커피로 이루어진 여자


저서

「음란동화」, 「열락의 밤」, 「악마유희」, 「주인님들」, 「금단의 유혹」, 「달 없는 밤」, 「뜨거운 비밀」, 「잠든 사이」, 「악의 꽃」, 「맛있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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