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현대물 #OO버스 #수인물 #신체변화 #신분차이 #사내연애 #원나잇 #오해/착각 #인외존재 #코믹개그물 #삽질물
#백호공 #강공 #능글공 #복흑/계략공 #대형견공 #순진수 #허당수 #소심수 #단정수
회사에서 사직을 하고, 부모님이 사기를 당하는 바람에 졸지에 실업자 빈털터리가 된 김네모. 직장을 구하던 중 그는 숙식을 제공하며, 엄청난 연봉을 주겠다는 제안에 끌려, 스마일 동물원의 사육사가 된다. 동물원의 사장은 백호 수인이고, 동물원의 동물들 역시 수인인 상황에서, 김네모는 온갖 수치와 부끄러움을 감내하며 일해야 한다.
핫팬츠를 입은 사육사는, 동물원 수인들의 조롱과 장난, 놀림의 대상이다. 특히 백호로 변신하는 사장님이 그를 바라보는 눈빛이 특히나 묘하다.
시간과 비용은 줄이고, 재미는 높여서 스낵처럼 즐기는 BL - 한뼘 BL 컬렉션.
<저자 소개>
매그넘... 그리고 봉.
<목차>
표지
목차
본문
시리즈 및 저자 소개
copyrights
(참고) 분량: 약 1만자 (종이책 추정 분량: 약 25쪽)
<미리 보기>
'스마일 동물원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인쇄한 지 몇 년은 돼 보이는 빛바랜 현수막.
동물원 입구에 걸린 '스' 자가 거의 지워진 낡은 간판을 지나 깊숙이 들어가다 보면 이 동물원의 유일한 사육사를 찾아볼 수 있다.
사육사라는 직업에 걸맞게 적당히 잡힌 근육과 튼실한 체격을 가진 남자였다.
"어어? 그쪽으론 들어가시면 안 됩니다!"
"잠시만요! 거긴 관계자 외 출입금지입니다!"
말이 사육사지 이 지역에 단 하나뿐인 동물원을 관리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뛰어다니는 그의 모습에서 평범한 직장인과 다를 바 없는 애환이 느껴졌다.
"에라이, 빚만 다 갚으면 이딴 동물원 바로 때려치울 거야!"
이 말을 지금 몇 번째 하는지 모르겠다.
사육사는 토끼장에 가져다 놓을 건초더미들을 품에 안고 이 동물원에 입사한 날부터 매일같이 하는 고민을 시작했다.
오늘은 진짜 때려치울까?
때는 한 달 전.
사육사. 그러니까 전직 백수 1이었던 남자 김네모는 동물의 ㄷ 자도 모르는 인생에서 동물원에 정규직 사육사로 근무하기까지의 길고 긴 스토리를 떠올렸다.
<한뼘 BL 컬렉션>
시간과 비용 부담을 확 줄여서, BL 초심자도 가볍게 읽는 컬렉션입니다.
내 취향이 무엇인지, 어떤 주인공에게 끌리는지, 다른 사람들은 뭘 읽고 좋아하는지 궁금하셨지만, 몇십만 자가 넘는 장편을 다 떼야 알 수 있다는 생각..... 이제는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가볍게 읽으면서 스낵처럼 즐기는 새로운 스타일의 BL들이 찾아 옵니다.
앞으로 나올 한뼘 BL 시리즈를 기대해 주세요.
(참고) 한뼘 BL 컬렉션 내 번호는, 편의상의 부여된 것으로, 읽는 순서와 관련이 없습니다. 컬렉션 내 모든 작품이 그 자체로 완결됩니다.
출간 (예정) 목록
외계 생물 실험 일지_매그넘봉
조선 돌쇠 야사_매그넘봉
수가 주짓구를 너무 잘함_대흉근강화주간
고간에 XX가 있었다_방앗간주인
치한 가득 지하철_님도르신
위의 도서 외 매달 10여종 이상을 발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