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밀꽃 필 무렵·분녀: 청소년이 읽어야 할 대한민국 대표 문학

이효석

2015年1月 · 스토리터치

關於本電子書

청소년이 읽어야 할 대한민국 대표소설 <메밀꽃 필 무렵·분녀 - 이효석>

1936년 발표된 《메밀꽃 필 무렵》은 작가 이효석의 대표작이자, 대한민국 현대 단편소설 중에서도 으뜸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작가의 고향인 봉평 일대를 배경으로 장돌뱅이 허생원과 동이 사이의 특별한 인연을 향토적이면서도 서정적인 문체로 그려냈다. 특히 달밤 메밀밭에 대한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풍경 묘사는 이 작품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같은 해인 1936년 발표한 《분녀》는 순진했던 주인공 분녀가 우연한 사건을 계기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원초적인 에로티시즘을 미학적으로 형상화 했다는 평을 받는다.

關於作者

1907년 2월 23일 강원도 평창 출생.

 1920년 경성제일고보 입학.

 1928년 《조선지광》에 <도시와 유령>을 발표하며 등단.

 1930년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영문과 졸업.

 1933년 '구인회(九人會)'에 가입.

 1934년 평양 숭실전문학교 교수로 채용.

 1936년 대표작 <메밀꽃 필 무렵> 등 다수의 작품 발표하며 왕성하게 활동.

 1940년 상처(喪妻) 하고 유아(乳兒)마저 잃은 뒤 극심한 실의에 빠짐.

 1942년 뇌척수막염으로 36세의 나이로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