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기는 세계에 대해 최초의 시선을 던지는 시기이며, 일생에서 가장 감수성이 예민한 시기이다. 그들의 탈선과 방황은 누구에게, 어디를 향한, 무엇을 위한 절박한 송신인가? 이 소설은 그들의 욕망과 시선, 우정·애정·고독·삶에 대한 성찰 등을 모두 다섯 편의 연작으로 섬세하게 그려낸다. 그들의 도전과 방황, 반성과 깨달음이 이 아름답고 정교한 소설 속에 그들 자신의 육체와 감각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것이다.
Grož. ir negrož. literatū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