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도서에는 강압적인 관계 및 더티 토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서환희 씨 같은 고고한 여자도 음탕한 털이 소복한 거 보면……. 야한 암캐 같네요. 당신만큼 음란한 여자는 없을 겁니다.” 윤재는 환희의 스커트를 허리춤까지 말아 올리더니 갑자기 그녀를 화장대 위에 앉혔다. 주저할 새도 없이 그녀의 다리를 활짝 벌리고는 저속한 혀로 음순을 깊게 핥았다. “으음!” 마음의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였다. 방탕한 틈새를 타고 애욕의 물줄기가 흘러내렸다. 환희의 잇새에서 녹진한 비명이 터졌다. 윤재는 그녀의 정점을 손끝으로 살살 만져보더니 예의 그 달콤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런 냄새 풍기고 다니니 내가 당신 뒤꽁무니 따라다니느라 미치는 겁니다.” 열기에 젖은 검은 수풀을 헤치고 봉긋 솟아오른 클리토리스를 할짝거렸다. 촉수가 균열을 파고들자 다리에 스르르 힘이 풀렸다. “이제 알 것 같습니다. 야한 몸이라 당신 스스로도 감당이 안 되는 거지.” 새빨갛게 입을 벌린 아귀는 탐욕을 끝끝내 참지 못하고 분홍빛 여린 살결을 게걸스럽게 먹어치웠다. “서환희 씨가 발정 나서 다리 벌리고 다니니 나같이 발정 난 개가 꼬이는 겁니다.” *** 재벌가 차남의 숙명적 한계를 지닌 윤재는 경영권 승계를 위해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하지만 서환희를 마주할 때면 그의 견고한 사회적 가면에 균열이 생긴다. “저한테 도대체 왜 이러시는 거죠? 저를 괴롭히는 게 재밌으신가요?” 다른 남자와의 정략결혼을 앞둔 환희의 약점을 알게 된 윤재는 그녀의 숨통을 조여 온다. “서환희 씨만 보면 아무도 모르는 내 욕망이 불쑥불쑥 튀어나오거든요. 순진한 건지 난잡한 건지 사람 헷갈리게 하잖아, 당신.” 정윤재의 협박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걸 직감한 환희는 그의 제안을 수락하는데……. “더럽혀달라고 말해 봐.” “더럽게 놀아봐요.”
Ro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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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ut the author
블로그 http://www.문정민.com 저서 ? 결혼은 원나잇부터, 더티 토크(삽화본), 상속녀의 맞선(삽화본), 비서 임신(삽화본), 조건부 임신 계약(삽화본), 계략적 사내연애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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